1천 6백여명 운집한 ‘오스템 월드미팅’

최규옥 대표는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서 약 40분 동안 직접 연자로 나서 신제품, 프로세스 등을 효과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 월드미팅이 한층 더 내실있고,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돌아왔다. 3년만에 금의환향한 오스템 월드미팅은 국내외 임상가 1,600여명의 참가로 대성공을 거뒀다.

임플란트학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서 지난 18~20일 성대하게 펼쳐진 오스템 월드미팅은 모든 면에서 참가자들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오스템AIC 기현주 상무는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한 오스템 월드미팅은 방콕, 북경, 타이페이, 상해 등 전세계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학의 정수를 전했다”며 “많은 임상가들의 관심과 참여로 글로벌 최고의 덴탈 컨벤션으로의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선 이번 행사도 국내·외 참가자들의 임상니즈 충족을 위해 분야별 최고 연자들의 임상강연과 라이브서저리, 포스터 발표로 채워진 탄탄한 커리큘럼을 꾸렸다. 아울러 단순한 이론 강연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실전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핸즈온 코스와 전시 부스도 마련해 어느 하나 소홀함 없는 최고의 행사가 됐다.

‘Minimal invasive surgery & long-term success prosthesi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선 A, B, C 3곳의 강연장서 분야별 전문강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총 30명의 분야별 유명연자들은 참가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간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대방출했다. 76편의 포스터 전시도 참가자들의 발목을 잡기에 충분했다.

치과의사들의 임상니즈 충족과 함께 오스템의 인기도는 급상승 중이다. 국내외 매출도 진일보 했다. 현재 다양한 신제품군과 함께 디지털 분야로의 진출의 판도 완벽하게 짜놨다.

최규옥 대표는 “임플란트학을 비롯한 치과계의 발전이 상당히 빠르다. 이번 월드미팅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보존, 치주, 보철, 구강외과 등 5명의 핵심연자들이 모여 디스커션을 가졌다. 특히 라이브 서저리는 조금의 변화를 주기 위해 연자간 2번의 미팅을 거쳤으며, 조용석 원장과 이비인후과 원장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며 “시간과 내용도 다양하게 편성해 모든 참가자들의 임상니즈 충족에 애썼다. Q&A의 경우도 문자메시지로 진행해 실시간으로 스크린에 오픈됐다. 이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이 부산서 첫 개최된 배경엔 신사옥 준공이 있다. 오스템에선 이번 일정에 해외서 참가한 치과의사들을 위한 ‘오스템 신사옥 투어’도 함께 했다. 오스템의 생산본부와 연구소를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 것.

오스템AIC 기현주 상무, 엄태관 연구소장, 최규옥 대표, 문병점 생산본부장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문병점 생산본부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이만큼 완벽하고 정밀한 시설을 갖춘 곳은 찾기 힘들다. 가공장비도 현재 100여대가 운용되고 있으나 오스템의 비전에 따라 3배에 달할 정도로 캐파를 확장시킬 수 있다”며 “오스템이 개발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문장비들과 계측장비들은 물론 연구시설까지 갖춰 항상 발전하는 자세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참가한 해외치과의사들 중 150여명은 신사옥서 제품연구와 생산과정을 직접 경험해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월드미팅과는 별도로 심포지엄과 핸즈온 코스를 가지기도 했다.

76편에 달하는 포스터는 이번 오스템 월드 미팅 참가자들의 발목을 잡기에 충분했다.

최규옥 대표는 “오스템이 임플란트 관련 글로벌 5위로까지 성장했다. 이같은 배경엔 창립 이념이 새겨진 AIC의 힘이 컸다”며 “특히 믿어주고 사랑과 충고를 아끼지 않고 관심을 가져준 국내외 임상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오는 2016년은 자사 창립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10주년이 됐던 지난 2006년 매출액이 1100억이었다. 20주년엔 4000억 달성을 목표로 오스템 1,600여명의 구성원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석대에 새롭게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구축한 오스템임플란트 신사옥은 6천여평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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