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으로 승부거는 오스템임플란트

▲ 머니투데이 이백규 사장과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대표(오른쪽)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식약처와 머니투데이 주최 ‘제 2회 대한민국 신약대상’서 의료기기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6일 프레스센터서 열린 시상식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2회를 맞은 대한민국 신약대상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총망라한 연구개발(R&D) 분야서 성과를 낸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간의 공로를 기리는 뜻 깊은 상이다. 관련 학계와 식약처, 바이오투자자와 신약개발연구기관으로부터 엄선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이번 수상엔 그동안 외산 점유율이 높았던 국내 임플란트 시장을 국산 임플란트 제품으로 선도한 부분이 크게 영향을 미쳤다.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하고, 양산에 성공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간 국산화를 선도해 국산 임플란트 업체의 최고봉에 우뚝 선 오스템임플란트의 위상을 재확인한 것.
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임플란트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의료기기나 재료분야 등 관련기술 분야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도 이번 수상에 힘을 실어주었다.

최규옥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21개에 달하는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60개국 이상의 세계 시장에 임플란트를 비롯해 다양한 혁신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오는 2023년까지 글로벌 1위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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