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술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

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가 지난 11~12일 서울치대병원서 연례학술대회를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수술교정이라는 전문분야만 다루는 학술대회였음에도 250여명이 참가했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첫날엔 20개의 임상강연, 30개의 포스터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악성재건외과학회(회장 차인호)와 공동으로 조인트 심포지엄이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

▲ 이번 학술대회는 수술교정이란 전문분야만 다루는 학술대회였음에도 250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조인트 심포지엄엔 백형선 교수(연세치대)와 황순정 교수(서울치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안면비대칭의 최신치료’를 대주제로 양 학회서 각각 2명씩의 연자가 선정돼 내실있는 강연을 펼쳤다.
선수술교정학회 측선 3차원영상연구로 저명한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과 수술교정 임상의로 명성이 자자한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악성학회 측선 컴퓨터보조 악교정 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상휘 교수(연세치대)와 선수술 강의로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희균 교수(전남대치전원)가 내실있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선수술교정학회는 이튿날 참가자들이 실제 수술교정 임상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임상연수코스도 개설했다.

조진형 학술대회장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수가 등록해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면서 ”이번 학술대회 성공은 각 대학의 교수님들이 적극적으로 협조 덕분”이라고 감사의 표현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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