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14 11월 15~16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YESDEX 2014(조직위원장 허용수)가 오는 11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서 열린다.
이번 YESDEX는 울산지부(회장 남상범)를 주축으로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컨셉은   Advanced, Academic, Accompany, Achieve의 ‘4A’로 결정됐다. 학술 프로그램과 치과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앞선 치과의료기기 기술력을 총망라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조직위원회 측의 의지가 담겨 있다.

학술 프로그램도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해졌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특징으론 보험적용으로 관심이 많은 틀니치료와 임플란트에 대한 강연 비중이 높아진 부분을 꼽을 수 있다. 치과계 보험강연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최희수 원장의 보험강연을 비롯해, 서봉현 원장이 진행하는 보험덴처 강연, 허중보 교수와 송승일 교수가 선보이는 고령자 임플란트 테크닉 등 수준 높은 강연들이 곳곳에 포진해 있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현 치과계 상황도 적극 반영했다. CAD/CAM과 지르코니아 블록, 디지털 임플란트 서저리 등 첨단 의료장비를 활용한 테크닉에 대한 강연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이틀에 걸쳐 강연시간 내내 진행되는 4건의 라이브서저리를 비롯해, 치주치료와 근관치료, 접착수복 테크닉 등 다채로운 강연이 준비된다.

남상범 대회장은 “조직위원회는 이번 YESDEX 2014를 수준 높은 학술프로그램과 최신정보, 최첨단 제품전시를 통해 참가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내실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의학과 치과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치과인들의 잔치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YESDEX 사전등록기간과 숙박등록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esdex. or.kr)를 참조하면 된다.

현재 YESDEX 조직위원회는 포스터 발표신청도 받고 있다. 연제 내용은 치의학에 관련된 내용이면 무엇이든 상관없으며, 5분 발표에 1분간 질의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수발표자에게는 상금(또는 상품)이 주어지며, 초록제출 마감은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포스터 발표신청은 울산지부(052-257-45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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