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207명 환자 돌봐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 제 14차 인도네시아 해외진료팀이 추석연휴기간을 이용해 3박4일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봉사에는 신덕재 열치 해외진료팀장을 비롯해 장희수 감사, 이윤상 총무이사 이용기, 김대진, 서준식(이상 치과기공사), 이혜선, 이은남, 최선영, 양유미, 김원영, 김태희(이상 치과위생사) 봉사자가 참가했다.
진료팀은 이번 해외진료서 배정된 방 2개엔 각각 유니트체어 2대씩을 설치했다.

또 다른 방 하나는 스케일링 룸으로, 나머지 방 하나는 기공실로 사용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열치는 앞으로도 이 방들을 분기별 봉사를 위한 고정진료실로 활용될 계획이다.

짧은 기간 동안 진료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료파트도 체계적으로 배정했다. 신덕재 팀장이 보철을, 이윤상 총무이사가 외과를, 장희수 감사가 보존치료를 각각 맡고, 봉사자들은 별도의 스케일링팀을 운영해 손발을 맞췄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봉사단은 7일과 8일 이틀간의 진료에서 모두 207명의 환자를 소화했다.
진료내용도 지르코니아 보철 37유닛, PFM 10개, 발치 121개, 스케일링 85명 등 진료비로 환산하면 3천2백만원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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