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委 “지부 요청시 교육 지원할 것”

치협이 건강보험 교육 활성화에 직접 팔을 걷었다. 보험교육이 절실한 각 지부를 직접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은 지난 15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치과경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건강보험 교육을 협회 주관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각 지부에서 요청하면 지부 상황 등에 따라 강의내용과 연자 등 보험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부가 장소만 준비하면  연자비 등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치협의 지원으로 등록비가 무료여서 회원들의 사교육비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치협 지원으로 진행되는 보험교육은 △알면 힘이 되는 보험청구의 팁 △치과임플란트 건강보험교육 △건강보험에서 배우는 턱관절 연수회 △현지조사 대응방안 관련 안내 등 총 4가지 주제다.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교육은 이미 치협 주관으로 개최된 바 있지만, 아직 숙지못한 회원들도 많고, 문의도 많아 꾸준히 교육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턱관절 연수회는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와 공동으로 주관할 예정.

TMJ 관련 보험청구 비중은 전체 요양급여비 중 1%도 채 안 될 만큼 비중이 낮지만 올해만 해도 전년대비 환자 숫자와 청구비용이 급증했다. 따라서 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
박경희 보험이사는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필요한 보험관련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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