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X 조직위-중앙일보 MOU 체결

IDEX 공동주관 최종결정
“대국민 홍보 적극 후원” 약속

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계우)가 중앙일보와 지난 2일 치산협 사무국서 업무협약을 맺고 IDEX 2014를 공동주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IDEX는 치산협 주최, IDEX 조직위원회와 중앙일보 헬스미디어 공동 주관, 복지부, 식약처, 중앙일보 후원으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서 개최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이용희 국장을 위시한 실무진과 치산협 김한술 회장, 이계우 IDEX 조직위원장, 홍성구 IDEX 전시본부장 등 조직위 관계자가 모두 참석해 구체적인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 업무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치산협 김한술 회장(우측에서 두 번째)과 중앙일보 광고사업본부 이용희 국장의 모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DEX 2014는 IDEX 조직위원회와 중앙일보 헬스미디어가 공동으로 주관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앙일보는 IDEX 2014의 대국민홍보 파트너로서 그간의 다양한 전시경험을 조직위원회와 공유하게 됐다. 또한 중앙일보 헬스미디어를 비롯한 중앙일보 계열사와 함께 각종 홍보툴을 활용한 IDEX 2014의 홍보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계우 조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IDEX가 국제덴탈엑스포로서, 또한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축제로서 도약하는데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치과계는 물론 유관단체와 함께 협의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IDEX는 단순한 기자재전시회가 아닌 ‘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되어 치과계 안팎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과계는 물론 업계와 일반인을 아우르는 덴탈엑스포로서 거듭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목표다.

현재 부스모집도 순조롭다. 현재 104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목표부스의 70% 이상을 채운 상태다. 대기업 상장사 위주로 추가적인 협상도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조직위원장은 “IDEX 2014는 국민들에게 구강건강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치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를 통해 치과 경영개선과 관련 사업의 부흥을 이끌어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하곤, “중앙일보를 비롯해 이 같은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많은 단체와 개인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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