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O 중국 순회세미나 순항…미국서 Advanced Course도 예정

국내 장수 임플란트연수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GAO). GAO가 6월 중국 샤먼 세미나에 이어 지난달 15~17일 사흘간 광저우서 한국 임플란트의 수준 높은 강의와 임상술식 등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엔 GAO 디렉터로 활동중인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과 패컬티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이 중국 치과의사들의 임상니즈를 충족시켰다. 두 명의 연자는 그간 쌓아온 임상 노하우와 최근 한국서 트렌드로 자리매김된 최신 임상술식들을 실습과 함께 소개해 임플란트 강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우리나라 위상을 높였다.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엔 중국 임플란트 수준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미리 현지 대학교수들과 협의해 커리큘럼을 계획했다. 당초 20명을 정원으로 진행코자 했으나 현지 치의들의 높은 관심과 뜨거운 호응으로 총 32명이 등록해 세미나가 이뤄졌다.

▲ 지난달 15~17일 사흘간 광저우서 한국 임플란트의 수준 높은 강의와 임상술식 등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는 한국서와 마찬가지로 최근 다양한 Sinus kit를 이용한 상악구치부 술식들을 소개했다. 더불어 수술 전 방사선 판독을 통한 치료계획, 수술 후 부작용 예방과 대처법, 발치 후 즉시식립, 사후 유지보수 등 고난도 술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지보수의 개념을 기초부터 고난이도 임상까지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음과 동시에 한국 임플란트 제조 회사들의 질높은 제품들도 함께 소개했다.

강의사이 휴식시간과 식사시간 동안에도 수없이 쏟아내는 질문들로 연자들은 물론 진행스탭들도 정신없이 답하기에 바쁜 모습도 보였다. 더불어 중국서도 치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아 열풍처럼 번지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올해 안에 꼭 GBR 관련 강의를 다시 진행할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연자들도 최대한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세미나서 강의를 맡은 김중민 원장은 “중국에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치과의사들의 강의가 인기가 높았던 것 같다”며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면서 길고 힘든 시간을 함께하고 나니, 보람과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GAO는 오는 4~6일 사흘간 미국 LA서 디렉터 허영구 원장과 홈 레이 왕 교수(미시간대), 켄트 황 박사를 초청연자로 Advanced Course를 진행한다. 최근 일련의 국제 세미나들을 진행해 국제적으로 뻗어나가는 GAO 다운 면모를 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삼성동 GAO 세미나실선 오는 13일부터 14기 정규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GAO 사무국(02-548-287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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