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임플란트 보험’ 설명서 배포

▲ 김종엽 학술이사는 “어르신들에게 고정체, 지대주 등 의학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자면 급여 치과임플란트 설명서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구성품 모형을 들고 상담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KAOMI(회장 허성주)가 임플란트로 인해 일선 진료현장서 생길 수 있는 환자와의 마찰이나 민원을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급여 치과임플란트 설명서’를 펴낸 것. 급여 치과임플란트는 틀니 보험관 달리 항목 중 비급여를 추가 적용, 시술 중 골유착 실패시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는 등 많은 변수들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제도를 실제 진료현장서 적용시 환자와의 발생 가능한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또한 대상이 75세 이상 고령자인 점을 감안할 때, 원활한 의사소통이 치료의 성패와 맥락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급여 치과임플란트 설명서는 2장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 시원시원한 글자 크기와 서체로 굳이 돋보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끔 고령자를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또한 내용은 복지부서 배포한 대국민용 Q&A 용어와 내용을 그대로 적용했다. 그 이유로 학회는 비급여 진료완 달리 행위정의가 명확한 급여진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서 작성을 주관한 김종엽 학술이사는 “어르신들에게 고정체, 지대주 등 의학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자면 급여 치과임플란트 설명서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구성품 모형을 들고 상담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급여 치과임플란트 설명서는 비급여 내용을 추가할 수 있도록 마지막에 공란을 뒀다. 환자와 보호자가 서명을 해 치료전 내용을 숙지했다는 법적인 증거로도 활용할 수 잇도록 배려한 것.

허성주 회장은 “일단 회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PDF 형식으로 배포했다. 그러나 앞으로 급여 치과임플란트 설명서를 수정, 보완해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나 접근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일선 현장에 맞게 변형이 가능하도록 파일 형식으로도 업로드 해 활용이 용이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급여 치과임플란트 설명서는 회원의 편의를 도모하고, 꼭 필요한 것을 학회 차원서 제공하자는 취지로 학술위원회서 내용을 검토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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