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 20기 Orthodontics Seminar가 내달 27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14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SyL교정연구회의 교정 코스는 최근 치과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2년간 진행되는 장기 연수회다. Course 1에서부터 4까지 각 코스별로 6개월씩, 총 2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임상 교정을 배우게 된다.

단기 연수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1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2년간의 장기 연수회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코스에 대한 신뢰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다.

SyL교정연구회는 오랜 기간 동안 배우는 만큼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세부적으로 꼼꼼히 배워 실제 임상에서 교정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어느덧 20기를 맞이하는 이상용 회장은 “GP도 교정치료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의 이러한 주장에는 반드시 전제가 따른다. 바로 ‘멘토’다. 언제든지 치료에 대해 물어보고, 논의할 수 있는 멘토가 있다면 GP도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yL교정연구회가 이렇게 오랜 역사를 가질 수 있었던 역시 스스로 연수생들의 멘토가 되었던 이상용 회장의 노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연수생들의 멘토가 되어 끊임없이 그들의 케이스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온 것.
이 회장은 특히 교정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기본적인 케이스 리뷰를 시작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이 회장은 “SyL교정연구회의 강연은 이론 강의가 3분의 1, 다양한 케이스를 함께 분석하는 것이 3분의 1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나머지 3분의 1은 관련된 저널을 분석하고 실습하는데 할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등록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786-11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