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상악동 처치법 마스터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초청 ‘SIS Sinus Hands-on Seminar’가 신흥연수센터에서 6월 28일,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신흥이 주최하는 ‘SIS Sinus Hands-on Seminar’는 다양한 실습모델과 기구를 사용한 핸즈온을 통해 임상에서 경험하게 되는 여러 유형의 상악동 처치 방법을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는 세미나다. 이와 더불어 Sinus Kit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팁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실습에서 사용된 ‘SIS SINUS KIT’는 기존 여러 회사들의 Crestal approach 수술 키트의 단점을 보완하고 임상에서 필요로 했던 사항들을 반영, 출시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연자로 나선 김현종 원장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SIS SINUS KIT’ 개발에 참여한 김현종 원장이 직접 그 사용 노하우를 전달함으로써 더욱 신뢰를 높였다.

1회차 강연이 진행된 지난달 28일에는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을 시작으로 상악 구치부의 치료 전략 수립하기, Lateral approach에 대해 다뤘다. 강의에 이어 다양한 실습모델을 이용한 Lateral approach 실습시간이 진행되기도 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2회차 강연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의 합병증과 그에 대한 대처법, Crestal approach에 대해 강의를 통해 알아본 후 Osteotomes과 SIS Sinus kit를 이용해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체 개발된 덴티폼 모델뿐 아니라 오리알과 돼지턱뼈 등에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참가자들이 상악동 시술 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실습을 통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황유정 과장(분당 차병원)과 박준석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패컬티로 참여, 참가자들의 실습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 어느 한쪽에 치중하지 않은 균형 잡힌 강의였다”면서  “Evidence-based의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실패 시 대처법과 같은 Clinical-tip을 잘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임플란트 수술 후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Sinus graft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소감으로 이번 세미나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