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영 차기회장은 “오는 2016년 IADR 서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조직위원회와 합심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학회가 되기 위해 임상, 특히 개원 임상의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ADR은 치과분야 모든 연구영역서 활동중인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치과계 세계 최대 학술단체로 해마다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지난 6월 개최된 2014년 연차총회와 학술대회는 넬슨 만델라의 고향 남아프리카 공화국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엔 우리나라서도 백 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활발한 학술교류를 수행함은 물론 우수한 국내 치의학을 널리 알려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구 영 차기회장은 “IADR 서울 총회 조직위원회가 8월경 구성된다. 세계대회인 만큼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회원배가 운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케이프타운에서 보여준 국내 치의학의 우수성을 해외 참가자들이 본국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