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은 오는 8월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SID2014의 대주제로 ‘All about Maxilla’를 정하고, 상악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플란트 최대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상악동 처치에 대해 늘 고민하는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의 해결사로 나서는 것.

지난해 대히트를 기록한 ‘SID2013’의 대주제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에 이어 또 다시 하나의 대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이러한 방식은 다시 한번 임상의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5월 열린 SIDEX에서 ‘All about Maxilla’라는 대주제를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개원의가 등록을 마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SID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규성 병원장(연세치대병원)을 비롯하여,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권용대 교수(경희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성민 교수(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심준성 교수(연세치대보철학교실) 등 SID 흥행의 주역들이 역시 함께 한다.

여기에 김성균 교수(서울대치전원 보철학교실)와 류재준 교수(고대안암병원)를 비롯해 설양조 교수(서울대치전원 치주과),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 등 유명연자들이 새롭게 조직위원회에 합류해 SID 2014를 만들었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SID2014 조직위원회는 지난 1월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수차례 회의를 거쳐 탄탄한 학술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이번 SID에 대한 큰 기대 역시 이들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무엇보다 SID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Battle Discussion’이다.

100분 토론 1부는 ‘All about Anterior Maxilla’, 2부는 ‘All about Posterior Maxilla’를 주제로 상악전치부와 상악구치부에 대한 임상고민을 함께 해결해 보는 시간으로 만든다.

오전 강연 프로그램도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전 프로그램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각 각 상악 무치악 환자 치료법과 상악 임상 가이드라인에 대해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임상 고수들의 강연으로 구성된 세션I에서는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SIS Sinus Crestal approach : 내게 맞는 최적의 프로토콜 확립하기’를 주제로 첫 포문을 연다.

이밖에 이성복 병원장(강동경희치대병원)은 ‘상악 무치악의 치료 전략과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에 대해, 류재준 교수는 ‘상악 무치악 틀니로부터 고정성 보철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세션II에서는 상악의 해부학적 구조부터 임상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루는 자리로 꾸며져 임상의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줄 예정이다.

‘SID2014’ 사전등록은 덴탈세미나 사이트(www.dent alseminar.co.kr)에서 가능하며, 덴탈비타민 회원에게는 등록비 2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는 080-819-2261로 하면 된다.

더 강력해진 ‘Battle Discussion’

SID는 명품 강연 내용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Battle Discussion의 강연 방식과 청중의 의견과 반응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자투표 시스템,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받는 방식의 도입 등으로 심포지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이에 강연 형식에 대한 기대 또한 남다르다.

올해 SID에서도 이러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해 ‘소통하는 심포지엄’이라는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쌍방향 소통의 방법과 형식은 계속 진화를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인기를 모아왔던 100분 토론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100분 토론 전에 먼저 전자투표를 통해 각 주제에 관련된 청중들의 여러 임상 선호 방식 등을 알아보고, 2명의 연자가 강연을 통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어 패널들과의 난상토론을 통해 개원가 현실에 맞는 해법을 찾아내는 방식이다.

100분 토론 1부는 ‘All about Anterior Maxilla’, 2부는 ‘All about Posterior Maxilla’를 타이틀로 각각 상악 전치부와 상악 구치부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