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분야 개척, 개원치과도 늘어 눈길

 치과기재업체들의 경영난이 계속되면서 생존을 위한 움직임으로 블루오션 개척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요즘들어 개원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치과미용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업체들의 세미나와 제품이 속속들이 출시, 새로운 치과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개원가에서도 치과미용을 제 2의 블루오션으로 인식, 병원내에 별도의 케어시설을 갖추는 곳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치과미용분야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론 자기자신을 가꾸고자하는 웰빙열풍이 주 요인이라게 공통된 주장이다.
치과미용제품을 취급하는 한 업체관계자는 “최근 웰빙열풍이 사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와 치과계의 블루오션 창출의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물”이라고 말하며 기존의 임플란트, 심미보철, 교정 등이 과열된 양상으로 치달아 업체와 개원가간의 고객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한 반면 치과미용의 경우 메디컬분야의 한 파트라는 인식이 아직까진 강해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의 치과분야의 방향은 미용분야라고 보는 치과의사들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하며, 아직 과열되지 않은 부분인 만큼 인프라 구축이 잘 이뤄진다면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최근 경기도에 치과를 오픈한 한 개원의 또한 치과미용이 새로운 아이템이란 것에 동의하며 기존의 진료범위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도 제시했다.
개원의의 말에 의하면 “예전의 치과진료는 기능적인 면을 강조했었지만 현재는 기능적 심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아우르는 진료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치과미용의 경우 보톡스, 필러부분에서 저주파, 중주파를 이용한 교근축소술 등 다양한 범위를 내포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얼굴부분은 엄연히 치과분야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치과대학의 교육 중 조직학 1,2를 기본적으로 배우고 있고, 악안면이란 단어가 바로 안면부위를 지칭하기에 치과분야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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