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병원은 15% 상승

스케일링 보험화로 인한 효과가 심평원 통계에 반영됐다. 전년 대비 치과의원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이 21.3%로 껑충 뛰었다.
치은염과 치주질환도 34.5%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요양급여비용 통계서 치과 의료기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심평원이 지난달 24일 2013년도 건강보험 진료비 통계지표를 공개했다. 2013년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50조 7,42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의료기관 종별 요양급여비용은 의원 10조6,742억원, 병원(요양병원 포함) 8조2,022억원, 상급종합병원 8조642억원 순이었다. 치과병원은 1,143억원, 치과의원은 1조8,24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은 치과의원 21.3%, 치과병원 15.6%, 한방병원 10.7%, 병원 10.4% 순으로 치과 의료기관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외래 다빈도 상병 순위에서도 치과 분야 치료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외래 분야 다빈도 상병에 2위로 치은염과 치주질환이, 전년 대비 요양급여비용 증가율도 외래 분야선 치은염과 치주질환이 34.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 덴탈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