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치과병원 보존과 장지현 교수가 지난 달 29일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장 교수는 전남대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전남대치과병원 보존과 전공의를 거쳐,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는 경희대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과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달의 전남대인’ 선정에 대해 장지현 교수는 “모교 오원만 교수님이 ‘스승을 뛰어넘는 제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셨다”며 “이번 ‘이달의 전남대인’ 수상을 계기로 모교에 대한 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장지현 교수는 보
단신
서양권 기자
2022.08.05 11:26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이 ‘의료사고예방 소식지 MAP(Medical Accident Prevention) 22호를 발간하였다.이번 소식지에는 2013년 이후(2020년까지) 의료중재원서 감정 완료한 상부위장관 관련 의료분쟁 78건에 대한 의료사고 유형 분석과 주요 분쟁사례, 예방 시사점이 소개되었다.상부위장관 내시경 시술(검사 포함) 시 발생하는 합병증으로는 출혈이 전체의 3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천공이 17.9%로 높았다.합병증 발생단계별로는 시술단계(76.9%)서 주로 발생하고, 합병증 발생 이후
단신
서양권 기자
2022.08.03 11:47
-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습관이나 환경의 누적이 일으키는 고혈압, 지질이상, 당뇨병 등을 일컬어 ‘생활습관병’이라고 한다. 당뇨병의 여섯 번째 합병증이 치주질환이며 허혈성 심질환, 뇌경색, 비만 등은 잇몸질환과 관련이 있다. 치과 치료에 앞서 환자의 전신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것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특히 당뇨병, 고혈압, 만성 신장병, 허혈성 심질환, 뇌혈관장애 등과 같은 전신질환(생활습관병)을 가진 환자는 치과 치료를 통해서 건강이 악화되거나 예기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
단신
편집국
2022.08.02 13:08
-
경희대치과대학 이연희 교수팀과 한양대 공과대학 노영균 교수팀이 공동연구로 지난 5일 턱관절 장애 환자의 자기공명영상(MRI) 이미지서 턱관절 관절원판(articular disc)의 전방변위를 자동으로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치과 임상과 인공지능을 접목시켜 딥러닝, 컨볼루션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국제 저널인 ‘사이언티픽 레포트’에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턱관절 장애 진단분야에 이번 기술이 도입되어 활용된다면, 진단의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연구팀은 치과분야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단신
서양권 기자
2022.07.26 15:42
-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가 오는 9월 2일 치과병원 보험심사 실무자 대상으로 ‘치과분야 보험심사 실무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서정선 세미나실서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미나 참석대상은 치과병원 보험심사 담당자 등이다.심평원 서울지원 심사평가 2부 지은영 팀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분야 요양급여 비용청구 및 심사기준의 이해’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강의 후에는 연자와 참가자들이 질의응답 등 정보교류의 시간도 예정되어 있다.세미나는 사전등록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고, 상세
단신
서양권 기자
2022.07.21 11:22
-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지난 15-16일 이틀간 양재 aT센터서 개최된 ‘제2회 오티즘엑스포’에 참가했다. ‘오티즘엑스포’는 자폐성 장애 및 발달지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상담, 제품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전국 15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홍보하고, 센터 이용방법과 비급여진료비 감면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평소 궁금해하던 장애인의 치과 질환에 대한 상담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단신
편집국
2022.07.19 16:33
-
심미 수복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선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심미 수복 치료와 관련된 개념들을 함께 이해하고 구체적인 목표와 방법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대한나래출판사의 ‘Dental Esthetic Concept 심미 치과 개념’은 심미 수복 치료에 꼭 필요한 컨셉과 기술적 본질을 정리한 신간이다. 이 책에서 필자 Tsuzuki Yuzi는 심미 치료를 위한 진단, 심미 수복 재료의 선택 기준, 보철물의 생물학적 조화를 위한 형태의 설정 등 심미 수복 치료에 필요한 개념 뿐 아니라 기술
단신
편집국
2022.07.07 16:11
-
치아교정의 목적은 고르지 않은 치아를 가지런히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교합 문제가 치아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부정교합이 있으면 발음이 안 좋고 씹기와 같은 구강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잇몸 질환이나 충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나아가 호흡과 얼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손가락 빠는 습관부터 턱뼈 손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부정교합 발생교합이란,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턱의 치아가 서로 맞물리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데 어떤 원인에 의해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위아래 맞물림
단신
.
2022.07.05 16:53
-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 소속 박준호 원장이 구강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그동안 박준호 원장은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에 오랜 기간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이번 장관 표창은 그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박준호 원장은 “바른이봉사회 봉사 기회를 매년 얻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교정치료로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양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바른이봉사회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
단신
서양권 기자
2022.07.04 14:53
-
치아교정은 치아가 물리적인 힘에 따라 이동하는 성질을 이용한 치료법이다.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거나 비뚤어진 경우 ▲위아래 치아가 서로 맞물리지 않는 경우 ▲주걱턱, 무턱 등 얼굴뼈의 크기나 형태의 이상 ▲코골이, 수면 무호흡 등이 고려 대상이다. 치아교정이 필요한 환자 대부분은 시작을 망설인다.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다 보니 생활이 불편해지고 비용 또한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교정치료를 단순히 심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용 개선으로 생각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치아의 심미적 문제는 입과 치아
단신
.
2022.06.29 10:42
-
수원시치과의사회 안윤표 회장이 지역 유관기관 10여 곳을 방문하며 상호협력과 유대를 강화했다. 수원 4개구 보건소,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동남보건대, 수원과학대, 수원여대 치위생과, 경기간호학원 등을 방문한 자리엔 류원기 총무이사 등 관련 이사들도 함께 했다. 안윤표 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신
편집국
2022.06.24 15:55
-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지난 16일 외국인 유치의료기관지정 2주년을 맞아, 병원 방문 외국인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 등 기념선물을 증정하고 쾌유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삼선 병원장은 “코로나19에도 연간 300명에 이르는 외국인 환자들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를 받았다”며 “외국인 환자들은 1:1 밀착 서비스로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첨단 치과의료서비스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글로벌 구강건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2020년 6월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
단신
서양권 기자
2022.06.22 11:49
-
‘턱교정수술 시 아래턱만 수술할 수 있을까요?’턱교정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나 보호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이다.턱교정수술은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등의 골격성 부정교합 환자를 대상으로 턱뼈를 절단하고 위치를 이동시키는 수술로, 얼굴에서 이뤄지는 수술 중 외모와 저작기능을 개선하는 대표적인 수술이다.이 중에 ‘양악수술’이란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를 모두 이동시키는 수술을 말하며, 한쪽의 턱만 이동하는 수술을 ‘편악수술’이라고 한다.턱교정수술은 얼굴의 틀을 개선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환자나 보호자의 입장에선 비용이나 수술 후 회복기간을
단신
.
2022.06.15 14:39
-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가 지난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10층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후원단체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한국은행 앞 분수대 광장서 시민들 대상으로 오프라인 캠페인도 진행됐다.특히 이날 기념식서는 치병협서 추천한 황의환 병원장(경희대), 서병무 병원장(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진우 교수(강릉원주대) 등이 구강건강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아울러 오프라인 캠페인서는 서울대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무료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관리 O/X 퀴즈 등이 실시됐다. 참가한 시
단신
서양권 기자
2022.06.13 16:14
-
사고나 잇몸 질환으로 발거된 치아가 있는 경우, 기존 틀니나 브릿지 등의 보철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잔존 치아 혹은 기존 보철물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구치라면 저작 기능, 전치라면 심미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이는 식생활, 사회생활, 대인관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므로 빠른 시일 내에 보철 수복해야 한다.이때 상실된 치아부위에 생체 친화적인 금속물질을 식립하고 그 위에 보철물을 올려 심미성과 기능을 회복해 주는 임플란트를 사용하게 되면 인접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고 해당 치아만 수복할 수 있으므로 유리하다.또한
단신
.
2022.06.13 15:49
-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내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취측정 검사를 진행했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치아 그림 색칠하기, 의사 가운 체험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여 자연스럽게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원객에겐 구강위생용품을 선물했다. 특히 45세 이상 성인에겐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건강한 첫 번째 큰 어금니 4개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
단신
편집국
2022.06.10 16:07
-
평균 수명은 나날이 길어지지만 치아의 수명은 그렇지 못하다. 열심히 양치와 스케일링을 하더라도 노화 등으로 잇몸이 약해져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제2의 치아로 임플란트와 틀니를 많이 시행하는데 각각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바로 ’임플란트 틀니‘이다.임플란트 틀니는 말 그대로 임플란트와 틀니의 장점을 결합한 치료로서 정식명칭은 임플란트 오버덴쳐(implant overdenture)다.상실한 치아를 모두 임플란트로 대체할 수 없는 상황에서 2~4개의 임플란트 치아를 식립하여 완전틀니의 유지력과 안정성을 증가시키는 치료방법이다.임플
단신
.
2022.06.09 11:11
-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가 관리하고, 브레인스펙이 주관하는 병원경영관리자 자격증 시험이 6월 10일, 13일 시행된다.먼저 6월 10일에는 혜전대 치위생과 졸업예정 학생 30여명이 시험을 치르고, 13일 시험에는 백석대 치위생학과 학생 60여명이 응시한다. 이번 시험은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합격기준은 병원경영관리자 교육과정을 수강 완료하고, 온라인 시험서 70점(100점 만점) 이상을 받으면 된다.치과경영관리협회 관계자는 “병원경영관리자 자격증 시험은 병원 서비스 품질의 질적 향상을 위해 10년째 운영되는 자격시험”이라고 밝혔다.자격증
단신
서양권 기자
2022.06.02 12:56
-
치아가 상실될 경우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일반적인 치료법은 임플란트 치료다. 임플란트 치료는 치료 비용도 많이 줄고, 환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대중적인 치과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해선 선제적으로 건강한 잇몸뼈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잇몸뼈가 안 좋다고 해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임플란트를 식립할 정도로 건강한 뼈를 가지지 못했다면, '임플란트 틀니'를 고려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반화된 임플란트 치료 임플란트라고 하면, 예전에는 돈이 많아야 할 수 있는 고가의 치료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국산
단신
.
2022.05.25 13:30
-
전북대치과대학(학장 서봉직)이 지난 6일 ‘아원(牙園) 리더의 날’을 맞아, 특강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였다.이날 행사서는 맞춤형 진로 모색과 개별적 미래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치의학과 1,2,3학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과 LCSI 성격검사를 진행하였다. 양해리 강사(전북대 행복드림 센터)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LCSI’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겪는 대인관계 고민,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 문제 등 정신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LCSI 검사를 통한 개인의 성격 패턴을 파악하여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단신
서양권 기자
2022.05.13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