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중언론을 중심으로 조만간 헌법재판소서 1인1개소법 위헌여부가 결판날 것이라는 보도기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르면 9월말, 늦어도 10월 안에는 어떤 식으로든 판결이 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상황이 급박해지자, 찬반 양쪽 진영에선 각종 추가의견서 헌재 제출은 물론이고 언론을 통한 여론몰이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우선 위헌을 주장하는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3월 5개 의약단체 공동의견서 조작 의혹’을 담은 추가의견서를 7월 말 헌재에 제출했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8.30 15:10
-
치협 기관지 치의신보를 통해 가끔씩 선보이는 자칭 원로 언론인 양영태 원장의 칼럼을 보고 있자면 씁쓸한 서글픔이 느껴진다. 자신이 밝혔듯이 그는 오래 전 치과타임즈라는 격 주간지 신문의 발행인으로 활동했다. 요즘은 아주 가끔 TV채널을 돌리다 종편에서 얼굴을 접할 때가 있곤 한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8.25 16:14
-
지난 3월 헌법재판소에 제출된 5개 의약단체 공동의견서 조작 의혹(8월 22일 ‘치협, 헌재 제출 공동의견서 조작 의혹’ 참조)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치협 기관지 치의신보가 발끈하고 나섰다. 기관지는 ‘유디와 덴탈포커스의 괴담합작’이라는 황당한 기사를 내보냈다. 아무리 기관지라지만 기사의 논거는 쏙 뺀 채 밑도 끝도 없이 배설하듯 일방적 주장을 게재했다는 평가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8.24 17:07
-
최근 의료인 관련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하는 법안들이 대거 발의되고 있다. 대리수술, 대학병원 의료진 결핵 등 사안이 터질 때마다 법안 발의로 여론을 달래기에만 급급한 모양새다. 이런 식으로 발의된 법안이 8월 한 달 동안에만 5개가 넘는다.이에 개원가선 “일부 일탈사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에 휩쓸려 의료인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며 “포퓰리즘과 행정편의주의에 매몰된 과도한 입법규제”라고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회무
박준응 기자
2016.08.23 10:59
-
1인 1개소법 헌법재판소의 위헌심판 판결을 앞두고 여론몰이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엔 지난 3월 치협 주도로 5개 보건의약단체 명의로 헌재에 제출된 공동의견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의혹의 핵심은 당시 치협이 의약단체의 위임장만으로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헌재에 공동의견서를 제출했다는 부분에 있다. 의협은 튼튼병원의 질의에 이러한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이 공문내용은 다시 법무법인 지평(튼튼병원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7월 말 헌재에 의견서로 새롭게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8.22 15:45
-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주최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16’이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COEX서 개최된다. 이에 경기지부는 지난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GAMEX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등록 마감일(8월 24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8월 18일 기준) 등록인원이 3천8백여명을 넘어섰으며, 양일간 GAMEX를 찾는 인원이 8천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회무
박준응 기자
2016.08.19 10:10
-
룰의 전쟁이 시작됐다.치협이 처음으로 직선제를 도입하고 서울, 경기 등 회원수만 4천명을 넘는 메이저 지부들이 직선제로 선거제도가 바뀌면서 차기회장에 대한 일반회원들의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그러나 직선제라는 큰 줄기는 정해졌으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놓고 샅바싸움은 더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기싸움의 주요쟁점은 직선제 투표방식과 선거권 부여 기준이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8.17 14:32
-
헌법재판소의 1인1개소법 위헌여부 판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확한 판결 날짜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지난 1월, 7월에도 법조계 주변에선 강력한 판결설이 대두되었다.그러나 아직까지 헌재의 위헌여부는 가려지지 않았다. 최근엔 10월 판결설이 또다시 힘을 얻고 있다. 이 역시 루머일 뿐 판결이 언제 날지 현재로선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분명한 것은 늦어도 연내에는 어떤 식으로든 헌재서 위헌여부가 가려질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8.16 16:21
-
서치 차기회장 선거가 예비후보 난립으로 요동을 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엔 직선제로 바뀐 선거제도 변화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과거 10년 넘게 경선조차 열리지 않았던 상황에 비추어보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다.당초 서치 차기회장 후보로는 3월 대의원총회가 열리기 전까진 3명 정도가 하마평에 올랐다. 집행부에선 순번을 기다려 온 강현구 부회장의 출마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왔다. 강 부회장의 대항마로는 지난 선거서 아깝게 낙선한 이상복 전 치협이사가 명예회복을 벼르며 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8.09 16:14
-
최근 수년 간 치과기자재산업은 크게 성장했다. 특히 임플란트 등 제조업체들의 발전은 괄목할 만하다. 현재 치과계엔 7개 업체의 기업공개(IPO)가 이루어져 있는 상태다. 신흥이 가장 먼저 기업공개에 나섰으며 지금도 유일하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반면 오스템 등 나머지 6개사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다.추가로 상장될 치과계 업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상장사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매출액 등 기업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특히 수출을 앞세운 일부 제조업체들의 매출액 상승곡선은 매우 가파르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8.04 09:53
-
서울시치과의사회 차기 회장선거 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의원제로 치러졌던 과거에 비해 2달 정도 당겨진 1월에 선거가 마무리 될 것 같다.내년 회장선거엔 3가지 큰 변화가 있다. 그로 말미암아 어느 때보다 선거전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는 호사가들이 많다. 오늘은 예상후보 위주가 아닌 바뀐 제도 중심으로 서치 회장선거 관전포인트를 정리해 보기로 한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8.01 13:25
-
전진영(덴트포토 닉네임 전다르크) 원장과 치개협의 2천만원 대여금 분쟁이 민사소송으로 번진지 수개월이 흘렀다. 또한 전진영 원장은 덴트포토서 이루어진 일부 치과의사들의 악성댓글을 문제 삼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수십명을 형사고소했다.반면 전진영 원장 또한 서치로부터 고발을 당해 관할 경찰서로부터 의료법 위반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하고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를 두고 시중엔 각종 의혹과 억측이 범람하고 있어 현재까지의 상황을 정리해 봤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7.28 11:04
-
2015년 7월 23일, 딱 1년 전 일이다. 이날 국회에선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치과 카드수수료율은 카드사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2.3~2.7%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다.이날 국회에선 의료기관 카드수수료율을 1.5%로 인하하는 내용의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치과 수수료율이 1%만 낮아져도 치과계는 연간 수백억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중요한 행사였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7.25 12:17
-
전문의제 복지부 입법예고 기간이 지난 4일로 종료됐다. 치과계는 여전히 입법예고 안을 놓고 찬반이 갈린 채 혼란스러운 상태다. 복지부는 9월 중 법제처로 이관시켜 법리적 검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법제처서는 원안대로 강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위헌소지가 있다면 변경 또는 철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보니 치과계 찬반단체 모두 입법예고 기간 중 강하게 의견을 개진해 왔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7.20 11:54
-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치협 최남섭 회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복지부가 밀어붙이고 있는 전문의제 안은 지난 4일로 입법예고 기간이 종료되었다. 이제 9월로 예상되는 법제처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만 통과하면 법안이 시행되는 긴박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그러나 최남섭 집행부는 복지부 입법예고 후 갈팡질팡 행보로 비난을 자초했다. 하루는 복지부 항의방문을 홍보하고 다음엔 입법예고 안이 1.30 임총 결의안과 다르지 않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7.14 11:54
-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의법적 문제점에 대한 의견서올바른 치과 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입법 예고된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 중 부칙 3조 1항 1호(이하 1호규정)규정 주1)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하므로 입법재량권을 남용한 규정으로서 위헌 소지가 있습니다. 1호 경과 규정은 과거 전문의 규정에서 정한 법적 수련기간을 미이수한 자(이하 임의 수련자) 전체에게 전문과목 수련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하여 전문의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규정입니다. 1호 규
회무
박준응 기자
2016.07.05 17:57
-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용진·이태현)가 7월 4일 복지부 입법예고기간 만료일을 맞이해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복지부에 보낸 의견서를 공개했다.
회무
박준응 기자
2016.07.05 17:23
-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10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치협 김세영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1인 시위에는 그동안 각계각층의 치과계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동참해 왔다.지금은 릴레이 1인 시위가 특정인이 주도하는 게 아니라 1인1개소법 사수모임서 논의를 거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아예 단체별로 1인 시위에 동참한 그룹들도 많다. 처음엔 치협 28대 집행부 임원들이 발 벗고 나섰으며, 치개협 회원들도 수개월을 돌아가면서 참여해 힘을 실어줬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07.04 11:38
-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가 치과의사 전문의제에 대한 복지부 입법예고 종료(7월 4일)를 4일 남겨둔 오늘(30일)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경기지부는 “복지부 입법예고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임의수련자와 신설과목 부분은 금번 입법과정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무
박준응 기자
2016.06.30 14:06
-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용진·이태현)가 6·19 치협 임시총회 결의에 대한 논평을 지난 21일 발표했다. 공대위는 논평을 통해 “복지부의 입법예고안과 1.30 임총 의결안을 압도적으로 부결한 임시대의원 총회의 결의를 환영하고 지지한다”며 “입법예고 기간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만큼, 범치과계 반대운동으로 입법예고안을 저지하자”고 호소했다.
회무
박준응 기자
2016.06.23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