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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들을 답답하게 하는 기사가 또 터졌다. 최근 모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가 심평원의 비급여 진료비 데이터를 분석해, 상급종합병원 간의 임플란트 비용 가격차를 분석, 발표한 것.
기자의 시각
조미희
2015.07.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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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가 많다. 메디컬 센터가 아닌 일반 건물에도 한 층을 병의원이 잠식한 경우도 많다. 그 중 2~3개의 치과가 포진해 있는 진풍경이 연출돼 있기도 하다. 해당 건물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 계단엔 의료기관 광고 천지다. 여기까진 양호하다. 허나 ‘우리 치과가 더 훌륭하다’는 것을 내세우듯 온갖 판넬이 공동복도를 잠식해 갈 길을 방해하는 경우도 많다.
기자의 시각
임진호
2015.07.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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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제는 언제나 치과계선 뜨거운 감자였다. 각자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고, 입장에 따라 원하는 바가 각기 다른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간 전문의제와 관련해선 공청회나 토론도 많이 진행됐다.
기자의 시각
박준응
2015.07.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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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가 온 나라를 뒤덮었다. 오늘(17일) 날짜로 벌써 20명이 사망하고, 확진자만 162명이다. 명동거리를 활보하고, 서울 주요지역을 불법주차된 관광버스로 뒤덮던 중국인 관광객들도 찾아보기 어렵다. 사람들은 인파가 몰리는 곳은 피하고, 외출도 피한다.
기자의 시각
조미희
2015.06.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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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의료법 77조 3항의 위헌 결정을 내렸다. 소수정예 원칙을 떠받치고 있던 마지막 버팀목이 무너졌다. 이미 8% 소수정예 원칙은 무력해진지 오래다. 1차 의료기관 전문의 표방을 억제해왔던 77조 3항도 효력을 잃었다. 사실상 다수개방안을 받아들이는 것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기자의 시각
박준응
2015.06.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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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마케팅이 갈수록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자극성을 띄고 있다. 동원가능한 온갖 마케팅 방법을 활용하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최근엔 가정의 달을 맞아 특가행사를 한다는 광고가 여기저기서 눈에 띄였다. 6월을 넘어선 지금은 호국보훈의 달을 핑계로 갖가지 이벤트 행사를 펼치고 있다.
기자의 시각
임진호
2015.06.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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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치과’와 과잉진료를 일삼는 치과, ‘먹튀치과’ 등의 문제를 전면적으로 다룬 한 방송 프로그램이 이슈다.과잉진료를 하는 일부 치과들의 문제와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등을 조명해 주는 것은 바람직했지만 끝난 후 마음엔 불편함이 남았다.
기자의 시각
조미희
2015.05.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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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이 치과의사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야심차게 시행한 ‘우리동네 좋은 치과’ 캠페인. 환자들을 위해 치협이 내세운 다섯가지 약속엔 치과의사로선 당연히 지켜야 할 내용들만 담았다.더구나 인증제 가입을 통해 철저하게 바른 치과를 걸러낸다고 하니 충분히 기대할만 하다.
기자의 시각
임진호
2015.05.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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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서의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이 상당 수준 향상됐다. 하지만 여전히 감염에 대한 사항을 망각한 일부 개원의들이 문제다. 그동안 메디컬서 논란의 정점에 올라있던 주사기, 앰플 등의 재사용이 치과서도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원가서 논란이 돼오던 마스크나 글러브는 아무런 문제사항이 되지 않을 정도다.
기자의 시각
임진호
2015.04.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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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몸값이 금값이다.’ 많은 개원의들이 한숨과 함께 늘어놓는 한탄이다. 의기법 계도기간 만료로 인한 여파도 만만찮다. 특히 치과위생사 고용은 동네치과에게는 늘 숙제다. 그러다보니 요즘에는 스탭 눈치를 보는 개원의들도 늘고 있다.
기자의 시각
박준응
2015.04.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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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린다. 본지에서 기사로 모든 환자가 처음부터 진상은 아니었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치과는 아파서 찾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환자들은 예민하기 마련이고, 이 예민함이 작은 서운함을 계기로 폭발해 버리는 환자들이 꽤 있다.
기자의 시각
조미희
2015.04.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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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어두운 민낯이 자꾸 대중매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엔 먹튀 치과다. SBS 뉴스를 비롯해 다수의 매체서 피해자의 어려움을 크게 부각시켰다. 대중매체서 다뤄야 할 만큼 이 같은 비양심적인 치과가 늘어났다는 의미다. 저수가경쟁이 야기한 어두운 그늘이다.
기자의 시각
박준응
2015.04.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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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치료에 대한 진료영역 공방이 십수년 째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먹거리 창출이 이뤄지고 있는만큼 여느 직역서도 물러서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치열할 수밖에 없다.
기자의 시각
임진호
2015.04.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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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급여화의 영향으로 치과를 찾는 20대 남성 환자가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심평원이 발표한 2014년 진료비 심사실정에 따르면 20대(20~29세) 남성 진료비가 증가한 상위 10개 상병 중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차지했다. 스케일링 급여화가 20대 남성의 발길을 치과로 이끌었다는 데이터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자의 시각
조미희
2015.03.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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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대의원총회 시즌이다. 치과계 각 직역단체마다 정기총회를 치렀거나 준비하고 있다. 정기총회는 지난 회기를 마무리하고, 다음 회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행사다. 또 회원들의 목소리를 회무에 반영하고, 차기 사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역할도 해주어야 한다.
기자의 시각
박준응
2015.03.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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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법 시행령 계도기간은 지난 1일부로 만료됐다. 하지만 치과계는 여전히 시끄럽다. 대책없이 계도기간이 만료됐기 때문이다. 여전히 치협과 치위협은 서로 냉랭한 분위기다. 하지만 거기에 간조협이 끼어들어 기름을 부었다.
기자의 시각
임진호
2015.03.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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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하는 치과계 가족들이 꽤 많다. 그들의 SNS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으며, 또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기도 한다. 하지만 많은 유명인들에게 그렇듯 SNS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도 하지만, 오히려 해로운 독이 되기도 한다. 인성을 의심하는 게시물이나 댓글을 보게 되거나, 실수로 다른 사람이 봐서는 안 될 글이 공개되기도 한다.
기자의 시각
조미희
2015.02.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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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열풍이 개원가를 휩쓸고 지나갔다. 아니,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해가 바뀌어도 보험강연의 인기는 그대로다. 오히려 강연장을 찾는 치과의사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교육업체는 물론, 학회와 각 지부·분회도 앞다퉈 보험교육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아직도 개원가의 보험 청구에는 빈틈이 많다. 심사불능 건수는 여전하고, 이의제기도 별로 이뤄지지 않는다.
기자의 시각
박준응
2015.02.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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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최근 2014년도 서울자영업자 업종지도를 발간했다. 서울시 소재 자영업 중 생활밀착형 43개 업종을 선정해 놓은 것.
기자의 시각
임진호
2015.02.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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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이 대한민국을 뒤흔들고 있다. 땅콩회항부터 백화점 모녀 사건에 이르기까지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갑질에 너도 나도 손가락질하며 욕하기 바쁘다.
기자의 시각
조미희
2015.01.2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