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탕후루의 인기가 계속 되면서, 어린이 치아 관리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겉은 단단하고 끈적거리며 안은 당분이 높은 과일로 이뤄진 탕후루는 충치 위험도가 높을 뿐 아니라 잘못 깨물었다가는 치아가 깨질 수도 있다. 아직 충치유발지수는 연구되지 않았지만 최고점에 가까운 젤리만큼이나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치를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점수 높을수록 위험충치유발지수는 특정 음식이 충치를 얼마나 일으키는지 당도와 점착도로 점수를 매긴 것을 말한다. 당도가 높으면 세균에게 많은 먹이를 제공할 수 있어 충치가 잘 발생하는데,
단신
.
2024.02.13 14:03
-
치주(齒周)는 치아 주변 조직으로,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과 잇몸뼈를 의미한다. 잇몸은 치은, 잇몸뼈는 치조골이라고도 하는데 치주염은 바로 잇몸과 잇몸뼈에 생긴 염증성 질환이다.치주염은 바람에도 치아가 흔들린다 해서 풍치라고도 하는데, 한 번 발생하면 건강한 잇몸으로 되돌리기 어렵다. 또한 치주염은 오랫동안 통증없이 서서히 진행되는 병이므로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통해 조기에 진단을 받고 빨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치주염의 발생 원인인 구강 내 그람음성 세균은, 주로 치태(치아 표면에 들러 붙어서 생기는 끈끈하고 투명한 막)와 치석(
단신
.
2024.02.05 12:53
-
대한치과감염학회 맹명호 회장의 모친(故 박정순)이 2일 별세했다.빈소는 단국대학병원 천안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2월 4일(일)로 예정되어 있다.
단신
편집국
2024.02.02 14:04
-
부산대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지난 25일 지역장애인 구강진료 지원사업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이번 의료봉사는 밀양시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 장애인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의사(배영인, 주소영)와 부산대치전원생 2명이 참석하여, 구강검진과 치과진료,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실시했다.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는 구강검진과 상담, 치과 진료는 물론 칫솔질 교육까지 1:1로 제공해 주어,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단신
서양권 기자
2024.01.30 11:23
-
치위협 ‘대전세종회와 충남회’ 분리 창립총회가 지난 20일 대전사회혁신센터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전세종회 총회에는 발기인 23명 중 22명이 참석했으며, 충남회 총회는 발기인 17명 중 13명이 참여했다.대전세종회 초대회장은 공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송은주 회장이 당선됐다. 또한 의장단은 의장 한양금, 부의장 박재보, 총무 박진하, 감사 변숙자-양진영 회원이 선출됐다.이와 함께 충남회 초대회장에는 현재 대전충남회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유명숙 부회장이 당선됐다. 또 의장단은 의장 이근유, 부의장 임근옥, 총무 권순주, 감사 송희숙-
위생
서양권 기자
2024.01.26 11:46
-
치위협 서울회 제18대 회장으로 김선경 후보가 당선됐다. 서울회는 지난 20일 서울역 인근 이프라자 세미나실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김선경 후보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였다.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56명 중 40명이 참석하여 성원을 이루었다. 총회서는 먼저 지난 총회 회의록, 감사 보고, 이사회 보고, 2023년 사업 및 결산 보고 등을 승인하였다. 또한 2024년 서울회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어진 서울회 18대 회장선거는 김선경 후보가 단독 입후보하여, 참석대의원 40명 중 찬성 31명, 반대
위생
서양권 기자
2024.01.25 11:57
-
치위협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지난 20일 대전사회혁신센터서 2024년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정기총회에는 집행부 임원과 대의원22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사업추진 현황과 결산보고, 추경안 보고 등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이 자리서 송은주 회장은 “이번 총회는 1982년 대전충남회 창립 이후 42년 만에 드디어 숙원사업인 대전세종회와 충남회로의 시도회를 분리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송 회장은 “이 같은 시도회 분리는 원활한 회무 운영과 회원들의 편의성 등을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
위생
서양권 기자
2024.01.24 12:44
-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 제5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 개최되었다.이날 대의원총회서는 굵직한 안건이 다수 통과되었다. 먼저 서울회 회원 월회비를 기존 6천원서 1만원으로 4천원 인상하기로 의결하였다. 이번 월회비 인상 명분은 전국시도지부 회비 일원화 합의에 따른 것이다.서울회 집행부는 안건 제안 설명서 “서울회 회비가 타 시도지부에 비해 낮아 일부 회원이 서울지부로 옮겨 가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회 일반회계 재정의 어려움도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송영주 회장은 “작
기공
서양권 기자
2024.01.24 12:13
-
최근 방학을 맞이한 자녀를 둔 40대 주부 A씨는 마음이 급하다.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학기 중에는 바빠서 미뤄왔던 치과진료를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A씨는 평소 아이들이 치과를 무서워했던 터라, 치과를 가는 것이 어색하고, 아이들이 어떤 검진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막막하다.성장기 아이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발육하는 과정에 있어 치아를 포함한 구강조직도 유치열기(유치들만 있는 시기), 혼합치열기(유치와 영구치가 혼재하는 시기)를 거쳐 영구치열로 변화하는 시기를 겪는다.서울대치과병원 김현태 교수(소아치과 전문의)는
단신
.
2024.01.22 11:46
-
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가 지난 1월 국제학술지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MPRS) 편집장으로 선임됐다. MPRS는 악안면기형, 악안면재건, 안면미용수술, 악교정수술 등 구강악안면 분야의 임상 과 기초연구 분야 전문학술지로, 2022년 Cite score는 4.2다. 이번 편집장 선임에 대해 황대석 교수는 “앞으로 MPRS가 구강악안면 분야 최고 저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신
서양권 기자
2024.01.19 11:53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근 위원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공동주최한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국회공청회’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서 개최됐다.이번 공청회는 크게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단국대 장종화 교수가 ‘노인구강관리 사업 도입의 필요성-인천서구 시범사업의 효과성을 기반으로’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장 교수는 고령화 사회 가속으로 노쇠인구 증가, 의료비 등 사회보장비용 증가와 삶의 질 저하, 저하된 구강건강으로 인한 전신질환 유발 등을 근거로 노인구강관리 프로그램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
위생
서양권 기자
2024.01.15 12:00
-
치아 교정은 어릴 때, 젊을 때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노년층까지 범위가 확장됐다. 과거 노년층은 구강에 남은 치아가 없을 정도로 구강 내 건강이 안 좋았지만, 요즘의 노년층은 치아도 잘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교정 치료 장치가 다양하게 개발되어 나이가 들어서 교정 치료를 받아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임플란트 위한 교정 일반적 … 심미적인 이유도 늘어치아 교정을 받으러 오는 노년층 중 다수는 선행 치료로 교정 치료를 받는다. 이미 상실된 치아를 임플란트 등으로 회복하고자 하는데, 치아 배열이나 공간이 맞지
단신
.
2024.01.15 10:47
-
미국 Tweed Study Course의 Director를 역임한 Dr. Herbert A. Klontz가 향년 88세로 지난해 12월 27일에 별세하였다. 고인은 Tweed Study Course의 Course Coordinator와 Course Director, Course Co-Director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St. Louis University, Baylor College of Dentistry와 University of Oklahoma 등서 교정과 교수를 지냈다. 아울러 사단법인 한국치과교정연구회(KORI) 초청강연
단신
서양권 기자
2024.01.10 18:20
-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가 지난 8일 치기협회관 3층 서울회 사무실서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시무식 행사에는 송영주 회장과 치기협 주희중 회장, 서울회 임원, 의장단, 감사단, 원로 고문단, 각 구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이 자리서 송영주 회장은 “치기공계가 생존권을 위협받을 만큼 심각한 위기에 처해져 있다”며 “새해에는 치기공계가 모두 힘을 모아 위기극복의 계기를 마련하자”고 회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밝혔다.
기공
서양권 기자
2024.01.09 12:52
-
한국치위생학회(회장 문상은) ‘제7회 편집위원‧심사위원 온라인 워크숍’이 12월 18일~24일 일주일간 개최됐다.이번 워크숍서는 ‘학술지 질적 향상을 위한 최근 연구 방법론 동향과 전문가 심사법’ 주제로 ▲연구설계 및 연구방법론의 최근 동향 ▲최근 투고된 논문 사례 중심의 심사방법 ▲치위생학문의 발전을 위한 회원 역량 강화 등을 논의하였다. 워크숍에는 기존 편집위원과 심사위원, 일반회원도 참여할 수 있었다.첫 강의는 유승찬 교수가 맡아 ‘의학논문에서 생성형 AI의 활용사례’ 주제로 대형 언어 모델 생성형 AI, Chat GPT, 창
위생
서양권 기자
2024.01.08 11:36
-
한국치위생학회(회장 문상은) 융복합치위생분과회가 12월 11일 학술집담회(e-Conference)를 개최하였다.융복합치위생분과회는 한국치위생학회서 새롭게 구성된 분과회로, 이번에 첫 번째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분과회 김지영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 많은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융복합치위생분과회는 더 나은 미래 치위생학을 향해 전진하며 연구하는 분과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학술집담회는 ‘AI와 Chat GPT를 활용한 치위생학 교육의 미래’주제로 신한대 이찬주 교수의 강연과 토론으로 펼쳐졌다.
위생
서양권 기자
2024.01.05 10:33
-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원장 문광철)이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은 지난해 초 치위협과 보건안전진흥원이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서울시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 치위협서는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이 사업을 주관했다. 최부근 단장은 “유아기는 평생구강건강의 습관이 길러지는 중요한 시기이고, 이 시기 구강건강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은 연령별·수준별 맞춤
위생
서양권 기자
2024.01.04 12:35
-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운영하는 덴올 교육 프로그램 스탭 세미나가 2024년 대대적 개편을 진행한다.먼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진행하던 '스탭 세미나-보험청구'와 격주 목요일 오후 1시 20분 방송하던 '스탭 세미나-핸즈온'을 '스탭 세미나'로 일원화하여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20분에 편성한다.스탭 세미나는 시청자들의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 이름은 통합했지만, 주제의 다양성은 그대로 유지된다. 매월 1, 3주차 수요일에는 '핸즈온' 파트가 방영되며, 2, 4주차 수요일에는 '보험청구' 등 이론강의 파트를 만
위생
서양권 기자
2024.01.02 23:03
-
연말연시에는 유독 모임이 많아 건강에 소홀해지기 쉽다. 또 각종 송년회와 회식 자리에서 과음이 이어지다 보면 양치질과 같은 기본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2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의료 급여 다빈도 상병 2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었다.1위가 신종질환의 임시적 지정을 위해 사용되는 분류코드이자 코로나19 진료에 주로 사용되는‘U07의 응급사용’임을 감안하면, 만성질환으로 국민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치은염 및 치주
단신
.
2023.12.29 12:18
-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지난 22일 치위협회관 인근 식당서 2023년 송년기자간담회를 가졌다.치위협 회장단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올 한해 치위협의 주요 회무성과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먼저 치위협은 지난 10월 ‘의료기사 면허시험 응시 관련 현장실습 이수 의무화’ 내용을 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이번 개정안 발효는 2024년 11월부터 시작되어, 치위협 등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세부적인 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후속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기총
기공·치과위생&단신
서양권 기자
2023.12.27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