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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가 높은 효율적인 직원 3명이 좋은가? 낮은 연차구성원이 있는 연차별 4명이 좋은가?“이제 연차가 있으니 팀장도 하고 싶고 실장도 하고 싶은데 이 치과서는 실장도 있고 팀장도 있으니 제가 설자리가 없는 것 같다”밑에 연차도 없고, 굳이 4명씩 필요한 것도 아닌 것 같아 밑에 연차 구해달라고 할 수도 없으니 자신이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다는 5년차 치과위생사의 사직이유다. 그럴 듯한 이유다. 그러나 한편으론 묻고 싶다. 왜 팀장이 있어도 또 팀장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가?치과위생사 업무라는 게 연차별로 구별 되어있는 게 아니
황진이 경영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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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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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뜨거운 이슈는 문화계 블랙리스트다. 모든 악행을 저질러 놓고도 미꾸라지처럼 법의 단죄를 빠져 나간다 해서 일명 ‘법꾸라지’라는 별명이 붙은 김기춘도 구속시킨 게 바로 블랙리스트 스캔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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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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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서 볼펜하나 사는데 지출결의서가 필요합니까?기업카드로 사면 카드전표가 영수증이 되는데 왜 따로 지출결의서를 작성하여 사인을 받아야 합니까? 일이 너무 번거롭고 괜한 시간낭비입니다. 종이도 낭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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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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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직원채용시 면접지를 이용한 방법을 이어가겠다. 업무외적인 질문을 통해 조직에 맞는 직원을 선발하는 내용을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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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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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감상할 때 보고 느낌도 중요하지만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의도를 찾아내기 위해 공부하는 학문이기도 하다. 바로 도상학이다. 도상학은 작품의 의미나 모티브를 다루는 미술사의 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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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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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데스크를 지키는 리셉션이나 코디네이터들의 서비스 강의는 메이크업이나 태도, 인사 등 서비스 기본매너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치과에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데스크 직원으로서 예쁘고 날씬한 사람을 선호한다. 치과를 내원하는 환자에게 첫 이미지를 주다보니 호감 가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을 선호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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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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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치과경영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게 일일 진료환자 숫자다. 동료끼리 만나서 가장 먼저 물어보는 게 ‘오늘은 환자 몇 명 보았느냐’는 인사다.그렇다면 하루 환자숫자가 치과경영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될까. 하루 보험 청구건수도 있고, 다양한 진료를 하게 되니 내원환자 숫자를 경영의 척도로 삼는 게 어느 정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꼭 ‘그러하다’고 단정짓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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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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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 꽤 잘한다고 소문이 난 파스타집을 지인과 함께 찾았다. 식당에 막 들어가니 소문대로 손님은 많아 보였다. 분비는 점심시간을 피해 조금 늦게 2시쯤 찾았음에도 식당은 아직 손님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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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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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다. 또한 처음부터 일을 잘하는 사람도 없다. 누군가에게 가르침을 받는다는 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만 받기는 어렵다. 때로는 가르치는 사람의 방식을 존중하며 배울 때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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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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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서 가장 조율하기 힘든 사안 중 하나가 직원유니폼 문제다. 가운을 맞추어 주는 기간도 직원마다 이견이 많고, 선호하는 디자인은 직원 간 의견이 너무 달라 때론 갈등의 소지로 작용하기도 한다.유니폼이 더럽다, 디자인이 너무 촌스럽다 등 회의 중 건의사항이 자주 올라오는 안건이기도 하다. 직원이 많으면 입사시점이 다르니 당연 가운 교체시점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데스크와 진료실의 디자인을 다르게 할 경우 더욱 유니폼 문제는 갈등의 요소가 된다.가운을 맞출 때 한 벌만 맞추는 게 아니라 여벌을 함께 해야 하니 직원이 20명만 되어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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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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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환자가 진료비 이외의 감사 표시로 돈이나 선물을 줄 때가 종종 있다.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는 과일이나 음료 등은 감사의 마음으로 받아 함께 나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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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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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발가벗은 채 말을 타고 있다. 화가들의 누드화 쯤으로 넘겨버릴 수 있는 그림이다. 아직은 어린 소녀의 몸이니 더욱 뭇 남성의 성의 판타지쯤으로 보여 질 수도 있다. 그림을 보는 건 느낌만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사연을 알고 보지 않으면 그냥 흔한 19금 그림쯤으로 전락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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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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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동네치과서도 인센티브를 적용하는 예는 흔하다. 운영하는 방식에 따라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인간의 심리는 외적인 수당이 주는 달콤함을 배척하기 어렵다.1592년 임진왜란 발발 한 달 만에 한양을 빼앗겼고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의주까지 달아났다. 임진왜란 승리의 요인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우리의 이순신장군과 명나라의 개입, 승병과 의병의 역할 등 다양한 요인이 거론되나 몸으로 싸움에 임한 백성이 승리의 주축이란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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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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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왕인 요와 순임금. 순임금은 ‘우’에게 나라를 물려주었는데 ‘우’는 나라이름을 ‘하’라고 했다. 하나라는 17대 폭군 ‘걸왕’이 나타나 위기에 빠졌으며, 탕이 ‘걸왕’을 내쫓고 새 나라를 세웠다. 그 나라가 바로 ‘은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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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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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진은 충치나 잇몸 질환 등 구강내 질병이 심해지기 전 초기에 발견,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료가 일단락된 환자의 경우도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그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환자는 대략 3개월, 6개월, 1년 단위로 예약이 잡히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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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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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진료의 상담은 환자의 언어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 또한 상담자가 서비스의 기본 자질만 갖추고 있다면 이미 첫 관문에 들어섰다고 앞서 밝혔다. 오늘은 어설픈 연민의 무게를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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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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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 마그리트의 ‘연인’이라는 그림이다. 보는 사람의 철학에 따라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해주니 좋다. 단순히 보는 시점에 따라서만 다른 게 아니라 변화무쌍한 감정에 따라서도 볼 때마다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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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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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묻는다. 상담을 잘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노하우가 뭔지 족집게처럼 집어 달라고 질문한다. 우리 모두 같은 생각이기에 상담관련 세미나를 자주 듣는다. 그러나 많은 세미나를 들어봐도 비슷한 이야기만 한다.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공감이 형성되어야 한다. 이런 광범위하고 막연한 말들이 마음에 와 닿지 않으니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달라고 주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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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3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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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이었다. 연배도 있으시고 언제나 얼굴가득 웃음도 많으신 환자였다. 구강상태가 오랫동안 방치한 탓인지 좋지 않았다.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이 필요했다. 비용이 좀 많다보니 좀 부담스러워해 진료비 분납을 요청해 왔다. 진료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무엇보다 시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상태여서 진료를 시작하기로 했다. 발치도 선금이라며 선뜻 백만원을 수납해 주었다.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6.08.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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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이나 보험청구, 진료, 시스템 등은 혼자 최상의 조건으로 끌어가기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치과계는 오래전부터 각종 세미나들이 활성화되어 있다. 요즘은 동네치과서도 원내 세미나가 늘어나는 추세다.그러나 구성원들은 필요에 의해서 교육을 듣고도 교육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투덜댄다. ‘그 정도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단정 지으며, 교육의 가치를 격하시키기도 한다. 인간의 심리 특성상 타인의 우월성을 비판없이 수용하기 힘들다 해도 마치 자신도 생각할 수 있는 일이었다고 말할 때는 가끔 얄밉기도 하다.
황진이 경영칼럼
황진이 경영칼럼
2016.08.17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