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수 혁신캠프가 지난 1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상훈 후보와 박영섭 후보가 불법여론조사를 통해 회원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규탄하며, 양 후보에게 “회원 개인정보 외부유출 사실을 인정하고 회원들 앞에서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현재 치협 선거관리규정 제40조에선 여론조사 금지를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치과의사신문은 ‘원풀’을 통해 유권자로 예상되는 회원 15,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하고, 지난달 21일에 그 결과를 공표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다음날 회원 개인정보 유출 의
회무
박준응 기자
2017.03.15 10:26
-
김철수 캠프가 지난 13일 선거과정서는 보기 드물게 혁신공약 기자청문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회장 후보단이 지방 정책토론회 참여 관계로 불참했으나 정책팀 구성원들의 가감 없는 정책설명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만큼 정책공약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역대 치협 회장후보들의 공약이나 정책은 변별력이 크게 높지 않았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7.03.14 14:38
-
경기지부 차기회장 선거가 최양근 후보의 압승으로 싱겁게 끝났다. 3자구도로 펼쳐진 선거임에도 최양근 당선자는 일반 예상과 달리 50%에 가까운 압도적인 득표율로 완승했다. 경기지부 선거는 현 집행부 회장과 부회장 2인의 경쟁으로 초반 선거구도가 애매하게 형성됐다. 직선제가 처음으로 도입됐으나 야당후보가 후보등록도 하지 못하는 구도가
회무
서양권 기자
2017.03.07 09:50
-
2월 22, 23일 의뢰인불명 여론조사서 선거인정보 유출 의혹 제기‘선거인 정보공유 불가’ 선관위 결정에 대해선 가처분신청 고려해당 여론조사 조사결과와 선거인 정보공유 관련 입장표명 요구이상훈 개혁캠프가 오늘(3일) 선관위에 공문을 보내 선관위가 지난달 21일 치과의사신문 여론조사 보도에 대한 논의과정서 이상훈 개혁캠프와의 연관성을 근거 없이 예단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 선관위에 지난달 22, 23일 진행된 의뢰인불명의 여론조사서 선거인 명부와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밝히며 이에 대한 조사결과와 선거인 명부 공유
회무
박준응 기자
2017.03.03 13:28
-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오늘(28일) 헌법재판소 민원실을 방문해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서 의결된 ‘치과의사전문의 일부 규정 개정안’에 대한 소장을 제출하고 헌법소원을 제기했다.이날 헌재방문엔 공대위 김용진 공동대표, 이상훈 집행위원장, 김욱 위원, 법무법인 일리 사무장이 참여했다.김용진 공동대표는 “전문의제 근본취지와 치과계 합의에 반해 복지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강행, 추진되고 있는 위헌적 치과전문의제 경과조치를 저지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하게 됐다”며 “공대위 위원을 중심으
회무
박준응 기자
2017.02.28 18:33
-
이상훈-장영준 통합개혁캠프 회장 단일후보가 지난 20일 발표됐다.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단일후보는 이상훈 후보로 결정됐다. 단일화 과정은 비교적 손쉽게 정리되어, 일각의 불협화음 예상을 일축시켰다. 통합개혁캠프의 회장 단일후보 결정에는 장영준 후보의 통 큰 양보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7.02.22 12:11
-
치협 제30대 회장선거에 출마한 김철수 혁신캠프, 박영섭 행동캠프, 이상훈·장영준 개혁캠프가 치협 선관위와 전국지부장협의회에 17일 공동으로 공문을 발송하고, 치협 회장단선거 후보자 정견발표회 지부별 일정을 단축해달라고 요청했다.현재 3월 4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13회의 정견발표회가 예정되어 있다(선관위 2월 15일 발표 기준). 이를 모두 소화하기 위해선 이 기간 동안 거의 매일 전국을 순회하며 정견을 발표해야 한다. 세 캠프의 이번 요청은 이처럼 무리한 일정을 현실적으로 조정하자는 의미다.이에 세 캠프선 현재 예정되어 있
회무
박준응 기자
2017.02.17 15:38
-
혁신캠프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1백여명이 참석해 김철수 캠프의 승리를 기원했다. 인사말서 김철수 후보는 낮은 자세로 겸손함을 견지했다. 김 후보는 “저는 그동안 3번의 선거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며 “그러나 그 실패들이 지금 이 순간 소중한 자산이 되어,
회무
서양권 기자
2017.02.14 14:18
-
김철수 혁신캠프가 치과분야 공공의료 강화와 보다 실질적인 구강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복지부 산하 구강보건정책관 신설과 구강보건과 부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공약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익 원장(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에게선 "더민주 집권시 반드시 신설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회무
박준응 기자
2017.02.06 12:02
-
김철수 혁신캠프와 이상훈·장영준 개혁캠프가 치의신보의 보도행태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2일 치의신보 편집국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엔 김철수 예비후보와 이상훈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욱 선대본부장(개혁캠프)와 이영수 원장이 참여했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심한 감기몸살로 참여하지 못했다.방문단은 이날 치의신보 남인자 국장과 면담을 갖고 현 치의신보 일부 보도행태에 대해 '편파보도', '왜곡보도'라고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이제부터라도 공정보도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예비후보들은
회무
박준응 기자
2017.02.03 18:17
-
치의신보가 본지에 대한 왜곡보도를 스스로 인정했다. 치의신보는 본지의 보도대로 언론중재위원회로부터 항의를 받고 일부내용을 수정하는 굴욕을 자초했다. 언중위 요구로 치의신보가 수정한 내용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본지와 박영섭 후보의 ‘합의 보도문’은 언중위 결정이 아닌 당사자 간 합의에 의한 내용이라고 보도내용을 뒤집었다. 당초 치의신보는 합의보도문이 언중위의 강제결정이라는 취지로 보도해 물의를 일으켰다. 이같은 정정은 치의신보 스스로 왜곡보도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7.01.31 13:25
-
차기 치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철수 후보가 청년치과의사들의 의견을 듣는 ‘젊은치의가 말하는 대로 버스킹’ 행사가 지난 23일 교대 토즈에서 열렸다. 황재홍 원장(서울황제치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버스킹 행사에는 다양한 지역의 젊은치의들이 대거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7.01.25 14:00
-
김철수 혁신캠프가 1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철수 후보는 지난 16일 후보사무실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토리가 있는 공약, 철수와 영희 편'을 공개했다. "회원이 주인입니다, 민생이 우선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김철수 후보답게 혁신캠프의 1차 공약은 '회원'과 '민생'에 초점을 맞췄다. 김 후보는 우선 협회장 상근급여를 회원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협회장부터 회원들의 고통분담에 동참해야 한다"며 "협회장 상근급여를 회원치과 불황타개와 경영개선을 위한 시드머니(Seed money)로 삼아
회무
박준응 기자
2017.01.17 13:17
-
김철수 혁신캠프와 이상훈 개혁캠프가 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치협 최남섭 회장에게 언론탄압과 선거개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이는 치협이 지난 28일 선관위에 본지의 치협 회장 선거 취재활동과 관련해 각 후보 캠프에서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데 따른 양 캠프의 입장표명이다.양 캠프는 성명서를 통해 "덴탈포커스 출입금지는 치협이 2015년 8월 정기이사회에 기습 상정해 날치기 형식으로 통과시킨 사안일 뿐"이라며 "각 캠프에 특정 언론사 출입금지결의 준수를 요구하는 것은 헌법 21조 1항(언론의 자유)을 무
회무
박준응 기자
2017.01.09 14:25
-
장영준 전 치협 부회장이 지난 6일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네 번째 주자가 됐다. 출마의 변서 장영준 후보는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지칭했다. 최남섭 집행부 탄생에 일조하고, 협회장의 독선과 오기회무를 막지 못한 책임 부분에 대해 회원들에게 사과부터 했다. 장영준 후보는 “1년 전 수석부회장 직을 던지며 폭주기관차 같은
회무
서양권 기자
2017.01.09 12:20
-
올바른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용진·이태현)가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치협 수련경력검증위원회 구성을 철회하고 전문의제 관련 복지부 업무협조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와 함께 신설 5개과목이 추진되지 않으면 치과전문의제를 원점 재논의하기로 한 지난 4.23 총회 의결사항대로 다시 총회의 안을 받아 치과전문의제 문제에 대해 다시 민의를 수렴하여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또 현재까지 신설과목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진실을 회원들에게 신속히 알리고 각계각층의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해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회무
박준응 기자
2016.12.29 09:34
-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 차기회장 선거 개표결과 371표 중 235표를 얻은 이태현 후보가 당선됐다.허용수 후보는 132표로 고배를 마시게 됐다.이태현 신임회장은 울산지부 총무이사와 치과의원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개표는 오늘(1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됐다.
회무
조미희 기자
2016.12.16 14:30
-
이상훈 전 치개협 회장이 내년 3월 차기 협회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후보는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후보론 처음으로 개혁캠프 선포식을 가졌다. 출마의 변서 이상훈 후보는 지난 최남섭 집행부 3년을 ‘잃어버린 3년’으로 규정했다. 이 후보는 “차기회장 선거는 실정과 무능으로 점철된 최남섭 집행부를 심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1인1개소법 사수와 대의원총회 의결마저 배신한 최남섭 집행부의 전문의제 대처방식은 대다수 회원들의 열망을 철저히 외면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12.14 12:11
-
지난 달 29일 정부 국무회의를 통과한 전문의제 복지부 안 후폭풍이 거세다. 당초 최남섭 집행부 호언과는 달리 11번째 신설과목은 ‘통합치과전문의’ 한 과목만 시행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사실 이번 복지부 안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 최남섭 회장은 1.30 임시총회서 ‘마치 미수련자들에게 임플란트 등 5개 신설과목이 주어질 것’으로 호도하여 안건을 통과시켰다. 당시에도 이러한 비판은 강하게 제기되어 왔다.
회무
서양권 기자
2016.12.09 12:51
-
치과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용진·이태현)가 7일 오전 치협회관 앞서 집회를 열고 최남섭 회장 퇴진과 치과의사전문의 규정 개정안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공대위는 이날 집회서 이번 규정 개정안을 '국민 구강건강과 치과의사들의 삶을 담보로 한 복지부와 치협의 한바탕 사기극'으로 규정하고, 전문의제 규정 개정안에 대한 명확
회무
박준응 기자
2016.12.07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