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속지도전문의, 외국수련자, 임의수련자 등에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고, 미수련자를 위해선 11번째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는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내달부터 바로 시행된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1.30 10:39
-
진료시 명찰패용을 의무화된데 따라, 패용방식, 예외규정 등을 구체화한 법령개정이 추진된다. 복지부는 14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각급 치과의 장은 의료행위를 하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에게 이름과 면허종류·자격종류 등이 기재된 명찰을 달도록 지시·감독해야 한다. 실습 등으로 진료에 나서는 학생까지도 이에 포함된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1.15 11:15
-
보험청구 관계서류를 위조하거나 변조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에 대해 부당청구금액과 상관없이 의료기관명을 공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법에선 요양기관이 보험청구 관계서류를 위·변조해 요양급여비를 거짓으로 청구해 업무정지나 과징금부과 처분을 받은 경우라도, 허위청구 금액이 1천5백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중 20% 이상일 경우에만 위반사실을 공표하도록 되어 있다.윤소하 의원은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년 요양기관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1.10 10:28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지난 3일 그간 발의된 의료법 개정안 12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개정안 중에선 리베이트 처벌강화와 수술동의 의무화 법안이 치과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법안으로 평가받고 있다.리베이트 처벌강화 개정안의 경우, 의료인 등이 의약품공급자 또는 의료기기 제조업자·수입업자 등으로부터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금전, 물품 등 경제적 이익을 받거나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받게 하면 형량을 기존 ‘2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1.04 10:07
-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3개 의료단체가 비급여 진료비 현황조사·분석 대상을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포함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반대를 표명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지난 9월초 비급여 진료비용 등 현황조사·분석 대상을 병원급 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명확히 하고, 의료기관 개설자에게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이에 3개 의료단체는 지난 28일 성명서를 통해 “비급여 자료공개는 환자의 혼란과 국민의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0.31 11:36
-
사무장병원 처벌수위를 높이고, 처벌대상에 비의료인뿐만 아니라 의료인도 포함시키는 의료법 개정안이 추진된다.기획재정부는 송언석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1일 7대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정책협의회 3차회의를 열고, ‘사무장병원 근절을 통한 부정수급 방지 방안’ 등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12월까지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추진되는 의료법 개정안에선 의료인도 타인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하면 처벌하도록 규정을 신설하고, 적발시 처벌규정을 현행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서 ‘무조건 징역’으로 변경해 처벌이 강화된다.또 부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0.26 11:16
-
심평원이 임플란트 보험수가 인하를 위한 비급여 가격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재료대 상한가도 조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최근 국감서 보건복지위 소속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이 심평원에 서면질의를 통해 “반값 임플란트가 치과치료재료 업체에만 이익이 되고, 오히려 건강보험 재정에는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 심평원이 서면답변을 통해 후속조치 계획을 제출한 것.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0.14 11:10
-
복지부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 지난 13일 '의료법상 금지된 치료경험담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성형·미용 분야의 657개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를 모니터링해 치료경험담을 통한 의료광고 시행여부를 점검했다. 점검결과 174개(26.5%)의 의료기관이 로그인 등 제한절차 없이 환자의 치료경험담을 광고해 의료법을 위반했다.특히 또 성형·미용 분야서 불법 의료광고를 게시한 의료기관 174개소 중 110개소(63%)는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하는 것으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0.14 10:35
-
건보공단은 본인부담금 환급제도를 운영해, 잘못된 보험청구로 인한 삭감·환수 금액을 환자에게 되돌려주고 있다. 치과의 허위·부당청구로 인해 발생한 환자의 비용을 돌려주겠다는 취지로 운영되는 제도다. 하지만 환급과정서 건보공단의 부적절한 절차운용으로 인해 해당 치과에 대한 환자의 불신이 조장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 개원가의 불만이 크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0.11 16:38
-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며칠 전 서울고법의 ‘1인1개소법 위반 네트워크병원도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을 비판했다.금태섭 의원은 “이번 판결은 과거 서울고법 판결을 뒤집는 결과”라며 “같은 법원서 판사에 따라 모순된 내용을 선고하는 것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책
서양권 기자
2016.10.05 17:46
-
1인1개소법을 위반해도 건강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2부(이균용 부장판사)는 지난 3일 튼튼병원 경기 안산지점 병원장이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을 파기하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의료법 위반이 ‘부당한 방법으로 급여를 받은 경우’로 평가되려면 그 위반행위
정책
박준응 기자
2016.10.05 13:06
-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복지부 국감서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제시하며 현행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의 본인부담률을 소득수준에 따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틀니와 임플란트 보험 전체 대상자 중 급여혜택을 받은 환자는 9.57%에 불과했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09.29 11:16
-
헌법재판소 위헌여부 판결을 앞두고 ‘1인1개소법 사수 대토론회’가 지난 23일 서울역 대강당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건치-치개협-사수모임 등 3개 단체 공동주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1년 째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치협 김세영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시위에 동참했던 80여명의 치과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외빈으로는 19대 국회서 의료영리화 저지에 앞장서 왔던 김용익 전 국회의원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정책
서양권 기자
2016.09.28 11:05
-
복지부가 현재 법제처 심사 중인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을 자진철회한 것으로 알려져 해프닝을 빚었다. 실제로는 자구수정을 위한 단순한 행정절차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09.27 11:32
-
복지부가 의료인의 비윤리적 진료행위 유형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기준을 12개월로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과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23일 입법예고했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09.26 13:37
-
복지부가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9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엔 ‘통합치의학분야 연수교육에 규칙 시행 이전 또는 당시에 치과의사회 중앙회가 실시한 교육을 최대 150시간 포함한다’는 특례조항이 포함됐다. 개원가선 이 특례가 AGD를 인정하는지에 대해 해석이 분분했다. 개정안에 AGD라고
정책
박준응 기자
2016.09.22 16:41
-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지난 4일 ‘전문과목을 표시한 치과의원은 표시한 전문과목에 해당하는 환자만을 진료해야 한다’고 규정한 의료법 제77조 제3항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미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한 것을 법률에 반영하는 개정안이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09.09 11:41
-
치과의사 프락셀 레이저 시술 관련 의료법 위반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오는 29일 이뤄질 전망이다. 2013년 2심 판결 이후 3년 만에 대법원이 판결에 나서기로 한 것. 이에 보톡스에 이어 다시 한 번 의료계와 치과계가 대법원서 격돌하게 됐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08.25 09:45
-
경찰청이 ‘의료·의약분야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2016년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하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기간 동안 ‘5대 중점 단속 대상’으로 △리베이트 등 금품수수 행위 △사무장 병원·약국 등 불법운영, 진료비(요양급여 등) 허위·부당청구 △영리목적 환자 불법소개·알선·유인, 외국인 환자 불법유치행위 △무허가 의약품 제조·수입·판매 △무면허 의료·조제행위 등을 선정하고, 의료·의약분야 각종 불법행위 척결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08.02 13:13
-
헌법재판소가 ‘김영란법’에 대해 지난달 28일 합헌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회, 법원, 정부 등에 소속된 공직자와 언론사 종사자, 사립학교 교원이 김영란법 적용대상이 됐다. 오는 9월 28일부터 법이 시행되면 이들은 직무 연관성이 있는 사람으로부터 3만원을 넘는 금액의 식사 접대를 받을 수 없다. 5만원을 초과한 선물과 10만원을 넘는 경조사비도 받을 수 없다. 치과계선 업계와 공직(교수), 그리고 치과계 전문언론이 ‘김영란법’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책
박준응 기자
2016.08.02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