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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학열로 후끈거리는 학술대회장 한켠에 언제부턴가 커피향이 진하게 퍼져나오고 있다. 이와 동시에 등장하는 업체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치과계 장비 업체나 재료상이 아닌 은행 직원들.보통 이들은 퇴직연금이나 대출 상품을 들고 대회장을 찾아 한 잔의 커피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다.한 학회 관계자는 “잠시 쉬는 시간 동안 질 좋은 커피를 마시면서 재충전 할 수 있고, 은행의 좋은 상품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유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원가
임진호
2012.12.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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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몇몇 치과서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퇴직금 중간정산이 사라져, 이들 치과의 경우 급여체계를 변화시킬 필요가 생겼다. 지난 7월 퇴직급여보상법의 개정돼 몇몇 예외를 제외하곤 퇴직금 중간정산이 금지된 것.기존 개념의 퇴직금은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로 전환됐다.
개원가
남유리
2012.12.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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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이 선거제도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치협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직선제를 포함한 선거제도 개선방향을 포괄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 ‘집행부 안’으로 상정할 것을 재차 확인했다.
회무
서양권
2012.12.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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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덤핑, 미끼상품에 이어 환자 브로커도 등장해, 개원가가 더욱 혼탁해지고 있다. 강남 일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횡행하던 관행이 치과계로 넘어오기 시작한 것. 위법 소지가 다분해 개원가의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한 원장은 브로커의 거래 제의를 받고 난감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구환 중의 한 명이었는데, 소개를 통해 한 두 환자를 데려와, 고마운 마음에 치과 차원에서 명절 선물 정도는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환자였다”며 “어느 날 진지하게 자신에게 더 데려올 환자가 여러 명 있는데, 30%의 커미션을 줘야 소개시켜주겠다는 거래를 제의했다”고 털어놨다.
개원가
박준응
2012.1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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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멸균 임플란트’ 논란이 업계 전체로 번졌다. 식약청은 “국산 임플란트에 대해서 ‘무균시험 검사명령제’를 시행하겠다”고 공표했다. 시행시기도 2013년 1월1일로 못 박았다. 그 여파는 엄청나다. 국내 굴지의 임플란트 제조업체들은 ‘패닉’에 빠졌다.
정책
서양권
2012.12.0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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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막론하고 이어지는 치과의사들의 방송출연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종편채널의 등장에 따라 방송 프로그램도 다양화돼 전문 패널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치과의사들의 방송 등장도 빈번해졌다. 치과의사들의 방송 출연이 과거와 달리 예능프로그램으로 넓어진 것도 이러한 미디어 환경 변화 기인한다.
개원가
남유리
2012.11.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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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면허신고 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A. 2012년 12월 3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온라인 면허신고 사이트를 통해 면허신고를 해야 합니다. 온라인 면허신고 사이트 상단 메뉴에서 ‘온라인 면허신고’ 선택 후 → 본인 인증 → 신고서 작성 → 보수교육 이수 현황 확인 → 신고 접수 및 수리
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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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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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이라 함은 말 그대로 균을 박멸시켜야 하는데, 엉뚱하니 사람을 잡게 생겼습니다.안갯속 ‘비멸균 파동’은 논란 속 투톱(?)을 ‘과격분자’로 전향, 1인 시위와 삭발거행을 단행케 했는데요. 유디 측 모 원장은 민주통합당 당사 앞에서 김용익 의원 사퇴를 촉구하며 ‘맞짱뜨기’를 신청했고요.
개원가
<정리 편집국>
2012.11.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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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이 지난 10월 오픈한 ‘개원지원센터’가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흥 개원지원센터는 신흥이 그동안 축적해 온 성공개원 토탈 솔루션을 개원 준비 중인 치과의사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구축됐다.
개원가
조미희
2012.11.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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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의 비중이 큰 치과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급여진료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경기불황이 길어질수록 보험진료 덕을 보는 치과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급여에 대한 관심은 곧 건강보험청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보험청구를 제대로 해야 공단으로부터 받는 급여 역시 증가할 수 있고, 보험청구 항목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진료단계에서부터 이를 염두에 둘 수 있기 때문이다.
개원가
조미희
2012.11.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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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와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가 공동으로 제 1차 신의료기술평가 제도설명회를 지난 27일 치협 대강당서 개최했다. 패널토의에 나선 치재협 노학 사업이사는 “국내 치과분야 의료기술은 국제적 수준인데 비해 치재산업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 “산업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인데 평가기준이 높아 진입장벽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관리기관 입장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엄격한 기준을 고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전제하곤, “하지만 국부창출 효과와 더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재산업의 발전을 고려한다면 치과계 실정에 맞는 평가기준을 새로이 정립할 필요도 있다”고 일갈했다.
정책
박준응
2012.11.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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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으로 예정된 1차 의료기관 표방과 전속지도전문의 기한만료를 앞두고 또다시 전문의 제도 관련 논란에 불이 붙었다.논란의 시작은 전국교정과동문연합회(회장 차경석) 등 3개 단체의 호소문이었다. 1998년 헌법재판소 판례를 근거로 전문의제 경과조치 이행을 통한 피해구제를 요청하고 나선 것.복지부와 치협도 ‘완전개방’으로 가닥을 잡고 최종안 확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정책
박준응
2012.11.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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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제 요구 목소리가 거세다. 과거에도 직선제 주장은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엔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구체적인 ‘액션플랜’까지 마련했다. 오는 8일 치협회관 앞마당선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주최는 ‘직선제 쟁취 전국치과의사연합 준비위원회’다. 이 단체의 주축은 사실상 치개협 구성원.
회무
서양권
2012.11.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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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가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 5차 당사국총회를 맞아 지난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한국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쳤다.그 일환으로 ‘담배회사는 살인면허 소지자, 담배회사가 8천억 버는 동안 매년 5만명 죽어간다’를 주제로 하는 릴레이 1인 시위가 펼쳐졌다. 협의회 이사 9명이 일주일 동안 KT&G 타워 앞 거리에서 교대로 1인 시위를 펼쳐 시선을 끌었다.
개원가
임진호
2012.1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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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모처럼 찾아온 여유있는 시간을 활용해 교정을 시작하거나 미백치료 하는 수험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을 시즌인데, 치과 문턱은 닳기는커녕 말짱합니다. 혹시나가 역시나로 바뀌려는 즈음, 나름(?) 고무적인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1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엥겔계수 얘기인데요.
개원가
<정리 편집국>
2012.1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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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21일 아이씨엠이 제조한 임플란트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멸균여부를 입증할 수 없었다고 밝힘에 따라 이에 따른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식약청은 “(주)아이씨엠이 제조한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가 비멸균 상태로 유통된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품목의 240개 제품을 수거해 무균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했으나 조사과정에서 아이씨엠의 일부제품에서 멸균여부를 입증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정책
조미희
2012.1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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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터넷 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을 발표했다. 세부지침을 마련해 ‘○○전문 치과’ 검색을 막겠다는 의지였다.이에 치과계도 환호했다. 위법적인 인터넷상 광고 관행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두 달이 지난 지금, 아직도 포털사이트에선 ‘○○전문 치과’로 검색하면 여전히 검색 결과가 화면을 가득 채운다.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에 치과계의 기대도 절망으로 바뀌었다. 지침이 발표됐음에도 여전히 인터넷에는 ‘○○전문 치과’가 수두룩하다.
개원가
박준응
2012.11.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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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계속 이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치과를 운영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이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경영 컨설팅을 요청하는 치과도 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노려 기승을 부리는 사이비 경영 컨설턴트도 많아 개원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개원가
박준응
2012.11.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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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제 7회 정기이사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먼저 치협은 회원보수교육규정을 위반한 리빙웰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근배)에 대해 제 12조 벌칙 항에 의거 6개월간의 보수교육 업무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리빙웰치과병원은 비보수교육기관인
회무
박준응
2012.11.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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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의 의료분쟁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개원가의 해결책과 예방법은 아직까지 미비한 상황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치과계 안팎에서 큰 이슈가 된 60대 환자 폭행사건에서 환자와 치과의사는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폭행에까지 이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발치였다. 환자는 자신에게 설명도 하지 않고 발치를 했다고 주장하고,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분명히 설명을 다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개원가
조미희
2012.11.22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