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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종 원장은 오전에만 진료를 본다. 평생 야간진료를 해본 적도 없단다. 멀리서 찾아오는 환자가 있을 때만 오후에 시간을 잠깐 낼 뿐, 보통 오후시간은 공부하는 시간이다.강 원장은 “개원할 때부터 진료를 절반하면 공부도 절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며 “오후에는 주로 책을 보며 공부하고, 주말에는 세미나를 찾아다니는 것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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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응 기자
2016.05.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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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산 원장은 치과의사로 3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원칙을 두 가지 세웠다. 첫 번째는 진료상담은 반드시 직접 환자와 얼굴을 맞대고 하자는 것, 두 번째는 환자가 원하는 치료를 최대한 존중하자는 것이다. 군의관으로 10년 가까이, 개원의로 20여년을 보내는 동안 자연스럽게 체득한 교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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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응
2016.04.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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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준 원장의 첫 인상은 차가웠다. 막 임플란트 수술을 마치고 나온 모습에선 날카롭게 벼려진 칼날이 연상될 정도였다. 이성적이고 예민한 서전(Surgeon)의 아우라가 묻어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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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응
2016.04.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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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범 원장은 은평구 토박이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떠나본 적이 없다고. 페이닥터 생활도 대부분 은평구서 했고, 첫 개원지도 고민 없이 지금의 자리를 선택했다. 지금 살고 있는 자택도 치과선 10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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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응
2016.04.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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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허태규 원장은 참의료로 환자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종 목표다.두 원장은 스스로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延濟’를 치과명으로 정했다. 두 원장은 머리를 맞대고 규칙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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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6.03.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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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치료하면 환자가 좋아하겠지?’ 박우현 원장이 가장 금기시하고 있는 부분이다. 박 원장의 개원경력은 8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수 있는 기간이지만 생각한 바가 크다. 절대 치료는 치과의사 혼자 속단해서도 안되고, 항상 환자와 함께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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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6.03.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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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성 원장이 현재의 선운지구로 자리잡은지 어느덧 2년차에 접어들었다. 막 개발중인 도시를 보고있노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올라가는 주변 건물들 모습에 하루에도 몇 번씩 놀랄 정도라고. 설 원장은 최근엔 1년 넘게까지도 지속된다는 안정화 작업에 큰 공을 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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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6.03.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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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병훈 원장이 현재 위치에 자리잡은지도 내달이면 꼬박 1년이 된다. 인수치과지만 자리잡고 치과를 안정화 시키는 것도 힘들었을 터. 온 원장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시간도 꿋꿋하게 헤쳐왔다. 치과 안정화를 단순히 경영지수로만 판단하지 않고, 보다 나은 진료로 가닥을 잡은 탓이다. 그의 근성과 노력, 그리고 꼼꼼함에 반해 요즈음의 경기에 반한 환자들이 온 원장의 팬을 자처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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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6.03.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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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열 원장이 ‘환자 개개인이 나의 가족’이라는 강한 자부심과 소신으로 현재의 자리에 오픈한지도 어느덧 2년 10개월이 지났다. 배 원장은 눈 앞의 금전적인 이익보단 사람을 보고 매 진료에 최선을 다한다. 그래서 개원당시에도 치과명을 한치의 망설임 없이 ‘가족애치과’라고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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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6.02.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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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엔 차이나타운과 신포시장이란 명소가 있다. 여기에 지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이규원 치과라는 명소가 존재한다. 인·의술 모두 지역민이 손꼽은 치과라는 의미다. 올해로 개원 26년에 접어든 이규원 치과는 기존 신포시장 입구서 동인천 역사 인근으로 지난해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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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6.01.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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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희 원장은 개원한지 5개월차에 접어든 젊은 임상의다. 그에겐 병원을 크게 확장한다거나 이름을 알리는 등의 욕심이 없다. 환자가 고통받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장 원장이 고집하는 것이 있다면 자연치아를 살리는 것. 치과치료서 가장 기본으로 분류되면서도 임상선 비교적 찬밥신세인 엔도에 집중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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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6.0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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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아들 김기도 원장이 고향으로 돌아온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김 원장은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지난해 5월 구도심인 선화동에 개원했다.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고스란히 선화동 인근서 보냈기에 개원당시를 잊을 수 없다고 전하는 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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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6.01.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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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원장이 남양주 별내에 개원한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다. 치대 동기들과 의기투합해 오픈한 연세프렌즈치과. ‘행복을 나누는 친구들’을 모토로 개원한 연세프렌즈치과는 오로시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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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6.01.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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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석 원장이 경기도 안산에 자리잡은지도 어느덧 18년여의 시간이 지났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뀔 정도의 시간동안 지역사회를 비롯한 안 원장에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심미치과에 대한 지역민의 애정은 한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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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5.12.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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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평엔 치과가 단 세 곳 뿐이다. 약속치과(원장 박지원)는 수십 년 동안 지역민과 소통해 온 두 곳의 치과완 달리 지난해 초 개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고 있다. 박 원장은 “아직 젊고, 배워야 할 것이 많다”면서도 “저를 믿고, 내원하는 환자들의 믿음을 어길 수 없기 때문에 매순간 진심을 담는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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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5.12.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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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원 사태 후폭풍이 거세다. 메르스에 이어 이번 집단감염 사태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악재 속에서 의료인의 윤리의식과 적극적인 감염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지는 요즘이다. 개원가서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이 같은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많은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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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응
2015.1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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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박애치과는 언제나 왁자지껄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아담한 대기실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 환자들로 북적인다. 치료중이 아닌 경우라면 환자들은 진료실에서도 체어에 누워서까지 담소 삼매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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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5.12.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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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여전히 치과를 비싸면서도 아픈 곳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시기를 놓쳐 뒤늦게 방문하는 경우가 다수다. 김근영 원장은 “예방과 최선의 치료를 통한 환자만족이 무엇보다 큰 가치”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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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5.12.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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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원장(e사랑치과)의 진료철학은 ‘늘 환자에게 최선이 아닌 최고의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김 원장이 추구하는 최고의 치료는 치과의사라면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치료재료나 장비를 구매할 때 비용이나 효율성보다 가장 치료예후가 좋은 것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주말마다 학술강연장을 찾아다니며 어떻게 하면 임상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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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응
2015.11.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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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가오동에 위치한 AK플란트치과는 지난 5월에 개원했다. 이제 반년을 갓 넘긴 햇병아리라는 오해는 금물. 환자를 생각해 보다 전문화하고 최적화시킨 의료시스템을 안세진, 권용일 원장이 구축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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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호
2015.11.05 11:08